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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정 "수능최저학력기준 서울대만 완화, 대교협 완화 난색"
2020년 07월 29일 (수) 20:15:09 [조회수 : 5208] 조복기 press1@news-plus.co.kr

대입 수능시험 최저학력기준 완화를 신청한 7개 대학 중 서울대를 제외한 나머지 6개 대학은 최저학력기준이 완화되지 않았다. 

29일 강민정 의원(열린민주당)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내용 검토결과’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대를 포함한 총 7개 대학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고자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을 신청했지만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서울대의 신청 사항만 인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교협은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 불인정 사유로 ▲당초 예고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변경될 경우 수험생의 전형 예측가능성이 침해돼 혼란이 발생할 수 있고 수험생 간 유·불리에 대한 공정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 ▲지원대상 중 졸업생(N수생)이 포함된 전형의 경우 형평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를 들었다.

이에 대해 강 의원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 불인정 사유는 근본적으로 코로나19 특수상황을 고려하지 못한 것"이라며 "지원대상 중 졸업생(N수생)이 포함된 전형의 경우 형평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했지만 현재 상황에서 기존의 전형을 유지하는 것 자체가 재학생에 대한 형평성을 고려하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수시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는 것은 재학생과 졸업생 모두에게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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