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가 강남 소재 빌딩을 매각해 약 35억원을 번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연예계에 따르면 일부 언론은 이정재가 지난 4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인근 꼬마빌딩을 82억원에 매각했다고 전했다.

이 건물은 이정재가 지난 2011년 47억5000만원에 매입했다. 이정재는 당시 대출금 17억 5000만원을 받아 빌딩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재의 빌딩의 매입자는 법인사업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매각으로 이정재는 약 10년 만에 34억 5000만원의 시세차익을 얻게 됐다.

이 빌딩은 지하 1층~지상 3층, 대지면적 271.10㎡, 연면적 649.05㎡의 규모로 알려졌다. 건물 1층에는 음식점, 2~3층에는 사무실이 입주해 있다.

부동산업계에서는 위치가 압구정로데오 중심 거리 입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점에서 매매가 성사되는데 결정적 요인이 됐을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