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성추행 피해자 2차 가해자 수사 본격화,, 사이버팀 지원 수사 확대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 피해여성 A씨에 대해 도를 넘는 2차 가해를 일삼은 네티즌들에 대한 수사가 본격 시작됐다.

서울경찰청은 15일 여성청소년계에 수사팀을 꾸리고 전직 비서 A씨에 대한 2차 가해자들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박 시장에 대해 고소사실이 유출되면서 알려지마 A씨 대한 신상털기는 물론 미투가 박 시장을 사망하게 했다며 피해 여성을 가해자로 둔갑시키기기도 했다.

정의당 류호정, 장혜영 의원이 피해자를 생각해 피해자를 생각해 조문하지 않겠다고 밝히자 이 두의원에 대해서도 비난을 가하는 등 여권 지지자들의 난도질을 당했다.

A씨는 전날 여성단체에서 주최한 기자회견에서 한국성폭력상담소를 통해 50만명이 외치는데도 달라지지 않는다며 숨이 막힌다고 호소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