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 2차 대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하루 수십명 씩 발생하던 신종 코로나가 대전과 충남으로 확산도고 있다.

대전 다단계 판매업체 발 확진이 충남은 물론 호남으로 전파되고 있다. 여름철 주말 해수욕장에 대규모 인파가 몰리면서 급속 확산이 우려된다.

수도권, 특히 1차 유행 당시 구로콜센터, 은평구 카톨릭 성심병원, 성동구 아파트관리사무소발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서울은 ▲관악구 리치웨이발, ▲양천구 체육시설, ▲도봉구 노인요양원 성심데이케어센터에 이어 ▲중구 서울시청역, ▲구로구 대자연코리아가 집단감염지가 계속 나오고 있다. 서울은 오히려 조치를 완화하고 있어 우려를 키우고 있다..

경기도는 부천 쿠팡물류센터가 잦아들면서 의왕시 롯데제과 물류센터발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다.

대전에서는 서구 괴정동 다단계방문판매업체에서 확진자가 나온 이후 2,3차 감염자까지 나오면서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대전 방판업체 감염자는 19일 24명(6명 추가확진)으로 늘었다. 방문자 12명, 접촉자 12명으로 늘었다. 

대전 방판업체 관련 감염은 20일에는 최절정에 달했다. 16명이 무더기로 확진되면서 40명으로 급증됐다. 20일에는 16명이 무더기로 추가 확진되면서 40명으로 늘었다. 

21일에도 7명이 추가 확진되며 현재까지 총 47명*이 확진됐다. 댔다. 대전 방판업체 확진자는 대전 32명, 충남 5명, 세종 2명, 서울 4명, 경기 1명, 전북 1명, 광주 1명 등 2차 감염이 늘고 있다. 코로나 재유행이 수도권, 대전충남, 수도권으로 연결고리를 갖고 확산되고 있다. 대전발 코로나는 전북과 광주로 확산됐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가 확산기라고 판단하고 예사롭지 않다며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