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12일) - 48(13일) - 34(14일) - 37(15일) - 34(16일) - 43명(17일) - 59명(18일)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만에 50명대를 기록하며 60명선을 간신히 밑돌았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 발생하던 지역사회 집단감염이 수도권을 넘어 대전으로 확산되고 있다.

국내 신규 확진자가 59명이 추가 확인되면서 60명에 근접했다. 감염 치료를 받던 환자도 1명이 치료 중 숨졌다.

1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규 확진자가 59명 추가 발생했다. 1월 20일 첫 국내 확진환자 발생 이후 누적 확진자는 12,889명으로 늘어났다.

격리자수는 26명이 해제되고 32명이 추가로 격리되면서 총 격리치료 환자는 1,177명이다.

검사 중인 의심환자는 21,714명으로 225명이 증가했다. 총 검사자수는 114만 5712명으로 이 중 111만 1741명이 검사 결과 음성 판정됐다.
 
희생자는 어제 1명이 숨지면서 총 희생자는 280명(치명률 2.28%)으로 늘었다. 서울 도봉구 요양보호센터에서 감염된 80대 환자가 전날 희생됐다.

지역별로 서울이 25명(1명 해외유입)이 추가 확진돼 어제 하루 전국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천과 경기에서 각각 1(1명 해외유입)명과 16명(1명 해외유입)이 발생했다. 수도권에서만 전체 확진자(59명) 중 42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서울 1170명, 경기 1079명, 인천 323명이다.

지역사회 집단감염은 수도권을 넘어 대전에서도 집단 확진자가 7명이 발생했다. 인근인 충남(3명)과 세종(1명)을 포함해 전북(1명), 대구(1명)로 퍼져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