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7.7 목 14:50
> 뉴스 > 정치·행정
     
北 "북남관계 이미 수습할 수 없는 지경, 징벌 위한 보복의 질주할 것"
노동신문 장금철 통일전선 부장 대남 담화 보도, 청 뒷북 대응 남북관계 회복에 영향 못미쳐 남은 건 보복 절차 뿐
2020년 06월 13일 (토) 16:51:19 [조회수 : 1783] 안중원 shilu@news-plus.co.kr

"남조선당국(문재인 대통령)이 말이야 얼마나 잘 해왔는가. 좌고우면하면서 번지르르하게 말보따리만 풀어놓은 것이 남조선당국이였다. 자기가 한 말과 약속을 이행할 의지가 없고 그것을 결행할 힘이 없으며 무맥무능하였기 때문에 북남관계가 이 모양, 이 꼴이 된 것이다"

정부가 NSC를 열고 반북전단 살포 행위를 강력 차단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조선은 13일(토) 김여정 대남 담화 경고와 통전부의 차레적 조치 방침이 변함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통일전선부장 장금철은 전날 밤(12일) 담화를 발표하고 "북남관계는 이미 수습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장금철 통일전선부장은 12일 밤 자정이 가까워진 시간에 담화를 발표하고 청와대 조치에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을 들어 일축했다. 11일 청와대가 반북 전단 살포에 대한 입장을  밝힌 지 하루만이다.

장금철 통전부장은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조선속담이 그른데 없다.. 11일 남조선의 청와대가 삐라살포행위와 관련한 립장을 발표한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고 지적했다.

NSC 개최와 관련 장금철 통전부장은 "지금껏 이번 사태와 관련하여 전전긍긍하면서 《통일부》뒤에 숨어있던 청와대가 마침내 전면에 나서서 그 무슨 《대용단》이라도 내리는듯이 립장표명을 하였지만 우리로서는 믿음보다 의혹이 더 간다"고 밝혔다.

그는 "청와대가 현 위기를 모면하기 위하여 나름대로 머리를 굴리며 꾸며낸 술책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지울수 없다"며 "저지른 무거운 죄값에 비하면 반성하는 태도가 너무나 가볍기때문"이라고 했다.

장금철 통전부장은 "지금까지 남조선당국이 말이야 얼마나 잘 해왔는가. 말보따리만 풀어놓은것이 남조선당국이였다"며 "여직껏 말이 부족하고 글을 제대로 남기지 못하여 북남관계가 이 지경에 이르게 된것은 아니다"고 꼬집었다.

그는 "자기가 한 말과 약속을 리행할 의지가 없고 그것을 결행할 힘이 없으며 무맥무능하였기때문에 북남관계가 이 모양, 이 꼴이 된 것이다"라고 적확하게 지적했다.

장 통전부장은 "그렇게도 북남관계가 악화되는것을 진심으로 우려하였다면 판문점선언이 채택된 이후 지금까지 2년이 되는 긴 시간이 흐르는 동안 그런 법같은것은 열번 스무번도 더 만들고 남음이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북과 남이 손잡고 철석같이 약속하고 한자한자 따져가며 문서를 만들고 도장까지 눌러 세상에 엄숙히 선포한 합의와 선언도 휴지장처럼 만드는 사람들이 아무리 기름발린 말을 한들 누가 곧이 듣겠는가"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런 서푼짜리 연극으로 화산처럼 분출하는 우리 인민의 격노를 잠재우고 가볍기 그지없는 혀놀림으로 험악하게 번져진 오늘의 사태를 어물쩍 넘기려고 타산했다면 그처럼 어리석은 오산은 없을것"이라고 강조하고 "이번 사태를 통하여 애써 (그나마) 가져보려했던 남조선당국에 대한 신뢰는 산산쪼각이 났다"고 했다.

그는 "자주 흰소리를 치지만 실천은 한걸음도 내짚지 못하는 상대와 정말로 더이상은 마주서고싶지 않다. 이제부터 흘러가는 시간들은 남조선당국에 있어서 참으로 후회스럽고 괴로울것"이라고 했다.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된 장금철 통일전선부장의 담화는 13일자 노동신문을 통해서도 조선인민들에게 전했다. .  

그동안 인내하며 남한 당국을 지켜보며 누차에 걸쳐 알아듣게 얘기하고 때론 경고도 해왔지만 문재인 정권은 무력증강을 위해 미국의 첨단공격무기를 비롯해 독일, 이스라엘 등지까지로부터 동족대결을 위한 무기를 들여오고 대북 공격용 한미연합훈련 실시에 이어 급기야는 반북 전단 살포를 묵인해 조선인민들이 자신의 생명보다 소중히 여기는 최고존엄에 대한 모욕적 언동을 하도록 했다는 점들을 보고 최종 결심에 이른 상황이다.

전문가랍시고 자문기구에 들어앉은 전직 관료 출신이나 여당 정치인들이 말끝마다 어린이 대하듯 어른 타령하고 김정은 김정은 하며 직함조차 떼어먹은 시건방진 언동으로 정부에 자문이랍시고 해온 것도 눈뜨고는 못봐줄 지경이었다는 판단이다.

대북 전문가는 "조선은 이미 지난해 12월 말 노동당 제7기 5차 전원회의에서 정치 외교 경제 등 전분야에서 자력부강, 자립경제를 골자로 한 정면돌파전을 결정했다"고 언급하고 "금강산관광지구 등 남북협력 산물을 폐기 결정한 것은 남북경제협력 중단의 선언으로 미국과 그 추종국 남한 등과 더이상 머리를 맞댈 일 없다는 결론을 내고 더이상 대화를 위한 시간낭비를 할 일 없다는데 무게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지금 남한당국의 조치는 차떠난 뒤 손흔드는 격이라는 것이다.

노동신문은 정세론 해설에서도 <도발자들을 징벌하는 무자비한 보복의 질주>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문은 또 <치솟는 분노와 증오심의 분출> <반공화국적 적대행위를 비호하는 남조선당국의 배신적인 처사를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며 <인간쓰레기들을 내세워 감행한 반공화국 망동은 처절한 댓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이라고 경고하는 기사를 내보냈다.

<북남관계는 이미 수습할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장금철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통일전선부장 담화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조선속담이 그른데 없다.

11일 남조선의 청와대가 삐라살포행위와 관련한 립장을 발표한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이날 드디여 침묵을 깨고 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를 개최한 청와대는 대북삐라살포행위를 명백히 현행법에 저촉되는 행위로 규정하고 법을 위반하는 경우 엄정히 대응하며 남북간의 모든 합의를 준수해나갈것이라는 립장을 공식발표하였다.

지금껏 이번 사태와 관련하여 전전긍긍하면서 《통일부》뒤에 숨어있던 청와대가 마침내 전면에 나서서 그 무슨 《대용단》이라도 내리는듯이 립장표명을 하였지만 우리로서는 믿음보다 의혹이 더 간다.

들어보면 속죄와 반성의 냄새도 나고 《엄정대응》의지도 그럴듯해보인다.

그러나 이것이 청와대가 현 위기를 모면하기 위하여 나름대로 머리를 굴리며 꾸며낸 술책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지울수 없다.

저지른 무거운 죄값에 비하면 반성하는 태도가 너무나 가볍기때문이다.

지금까지 남조선당국이 말이야 얼마나 잘 해왔는가.

좌우상하 눈치를 살피고 좌고우면하면서 번지르르하게 말보따리만 풀어놓은것이 남조선당국이였다.

여직껏 말이 부족하고 글을 제대로 남기지 못하여 북남관계가 이 지경에 이르게 된것은 아니다.

자기가 한 말과 약속을 리행할 의지가 없고 그것을 결행할 힘이 없으며 무맥무능하였기때문에 북남관계가 이 모양, 이 꼴이 된것이다.

이미 있던 법도 이제 겨우 써먹는 처지에 새로 만든다는 법은 아직까지 붙들고 앉아뭉개고있으니 그것이 언제 성사되여 빛을 보겠는가 하는것이다.

그렇게도 북남관계가 악화되는것을 진심으로 우려하였다면 판문점선언이 채택된 이후 지금까지 2년이 되는 긴 시간이 흐르는 동안 그런 법같은것은 열번 스무번도 더 만들고 남음이 있었을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남조선의 보수패당은 그 무슨 《대북저자세》와 《굴복, 굴종》을 운운하며 당국을 향해 피대를 돋구고있는가 하면 인간추물들은 6. 15에도, 6. 25에도 또다시 삐라를 살포하겠다고 게거품을 물고 설쳐대고있다.

감히 우리의 최고존엄을 향한 모독과 중상도 멈추지 않고있다.

뒤다리를 잡아당기는 상전과 《표현의 자유》를 부르짖으며 집안에서 터져나오는 그 모든 잡음을 어떻게 누르고 관리하겠다는것인지 모를 일이다.

지금 청와대와 《통일부》, 집권여당까지 총출동하여 《백해무익한 행위》니, 《엄정한 대응》이니 하고 분주탕을 피우면서도 고작 경찰나부랭이들을 내세워 삐라살포를 막겠다고 하는데 부여된 공권력도 제대로 행사하지 못하는 그들이 변변히 조처하겠는지 알수 없는 노릇이다.

뒤늦게 사태수습을 한것처럼 떠들지만 어디까지나 말공부에 불과한 어리석은 행태로만 보인다.

북과 남이 손잡고 철석같이 약속하고 한자한자 따져가며 문서를 만들고 도장까지 눌러 세상에 엄숙히 선포한 합의와 선언도 휴지장처럼 만드는 사람들이 아무리 기름발린 말을 한들 누가 곧이 듣겠는가.

그런 서푼짜리 연극으로 화산처럼 분출하는 우리 인민의 격노를 잠재우고 가볍기 그지없는 혀놀림으로 험악하게 번져진 오늘의 사태를 어물쩍 넘기려고 타산했다면 그처럼 어리석은 오산은 없을것이며 그것은 오히려 우리에 대한 또 하나의 우롱으로 될것이다.

이번 사태를 통하여 애써 가져보려했던 남조선당국에 대한 신뢰는 산산쪼각이 났다.

말이야 남쪽동네사람들만큼 잘하는 사람들이 또 어디 있겠는가.

큰일이나 칠것처럼 자주 흰소리를 치지만 실천은 한걸음도 내짚지 못하는 상대와 정말로 더이상은 마주서고싶지 않다.

이제부터 흘러가는 시간들은 남조선당국에 있어서 참으로 후회스럽고 괴로울것이다.

 

주체109(2020)년 6월 12일

평양

안중원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플러스(http://www.news-plu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김건희 Case

본문내 브라이들 교수 인터뷰에 대

??

코로나 백신의 성분을 공개하여 안

근거논문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윤리강령
서울 서초구 효령로 77길 34 현대골든텔, 14층 05호 | Tel 02-922-4011 | Fax 02-3274-0964
등록번호 서울아 01179 | 등록날짜 2010년 3월 23일 | 발행인 이철원 | 편집인 : 안중원 | 청소년보호 책임자 이철원
Copyright 2010 뉴스플러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1@news-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