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소규모 집단감염이 잇달으면서 신규 확진자가 56명이 추가 확인됐다. 국내 신규 확진자 누적은 1만 2000명대로 올라섰다.

1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6명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12,003명으로 늘었다. 감염 치료 중 15명이 격리에서 해제돼 누적 격리해제는 10,69명이다.

양천구 탁구장과 리치웨이 집단발병이 끝나지 않는 가운데 서울 도봉구 요양센터에서 집단발병이 발생했다.

감염 치료 중 15명이 격리에서 해제됐고 누적 격리해제는 10,669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 발표 이후 12일 오후에도 서울에서 요양보호센터에서 집단감염이 일어났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선터에서 14명이 추가 발생했다. 도봉구 요양센터 관련은 16명이 됐다.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발 확진도 5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양천구 탁구장발 환자도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도 1명이 추가 발생했고 대학생선교회 관련해서도 1명이 추가로 양성확인됐다.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서울시가 집계한 확진자는 이날 0시 이후 2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에서는 누적 109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