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 확진 환자가 이틀 연속 신규 확진자가 50명대를 기록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이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또 해외서 귀국한 해외 유입 확진자도 끊이지 않고 있다.

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일 0시 기준으로 57명이 양성으로 판정됐다. 1월 3일 이후 누적 확진자는 1만 1776명으로 늘어났다.

격리에서 해제된 환자는 21명이고 누적 격리해제는 1만 552명이다.
치료 중인 환자는 951명으로 신규 확진자에서 격리해제 수를 뺀 격리 치료자 수는 36명이 순증했다.

경기도 부천 쿠팡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가 3명이 추가 발생했다. 또 용인 큰나무교회에서 발생한 환자는 14명으로 늘어났다.

또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는 84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