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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49명, 수도권 48명 ,, 3차 개학 겹쳐 수도권 비상
2020년 06월 03일 (수) 11:25:40 [조회수 : 2947] 이재원 kj4787@hanmail.net

수도권 감염 확산세가 확산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며 전날 하룻동안 49명이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 당국이 교회 소모임 자제를 강력 당부하고 있지만 경기와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교회 소모임에서 집단감염이 연일 확산일로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3일부터는 초·중·고교생의 3차 등교수업까지 시작되면서 수도권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9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누적 확진자는 1만1590명으로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사회 감염이 46명, 해외유입이 3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9명, 인천 17명, 경기 12명으로 수도권이 48명이다. 나머지 1명은 대구에서 발생했다.

최근 발생 동향을 보면 신규 확진자 발생은 대부분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는 이태원 클럽발(發) 감염자와 경기도 부천 쿠팡물류센터 관련 확진자가 주춤하면서 지난달 28∼31일 나흘간 79명→58명→39명→27명 등으로 20명대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최근 며칠간 부흥회, 기도회, 찬양회 등 수도권 교회의 각종 소모임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다시 증가세로 전환되면서 1일 35명, 2일 38명에 이어 3일에는 50명에 육박했다.

   
 

 

   
 

특히 5월 이후 종교 모임이나 활동 등을 통해 코로나19에 확진된 사례는 지난 1일 정오 기준으로 103명인데, 이 가운데 9명(1건)을 제외한 94명(5건)이 수도권 감염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수도권에서 코로나 쓰나미가 올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는데 이것이 현실화되는 모습이다.

희생자도 추가로 나왔다. 치료를 받던 환자 1명이 희생되면서 사망자는 총 273명이 됐다. 지난 4월 7일 대구에서 확진된 78세 남성이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전날 사망했다.

국내 코로나19 치명률은 2.36%다. 50대 이하에서는 치명률이 1% 미만이지만 60대 2.72%, 70대 10.98%, 80대 이상 26.65% 등 고령층으로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격리치료를 받던 환자 21명으로 격리해제됐다. 총 격리해제는 1만467명이고,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27명 늘어 850명이다.

지금까지 의심환자 검사는 총 95만6852명이 검사를 받았고 이 중 91만7397명이 결과 음성이다. 검사 중인 의심환자는 2만7865명이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가 6885명, 경북 1379명이다. 또 서울 895명, 경기 879명, 인천 249명 등 수도권에서 2000명을 넘어서 누계 확진자는 2023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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