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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쿠팡 물류센터발 108명 확진 수도권 확산세 계속
2020년 05월 31일 (일) 09:35:53 [조회수 : 3208] 이재원 kj4787@hanmail.net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가 주춤한 사이 경기도 부천 쿠팡 물류센터발 코로나 감염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30일 0시 기준 코로나 감염은 108명으로 전날(0시)보다 8명 증가했다.

경기 부천 쿠팡물류센터와 관련해, 물류센터를 전수검사한 결과 4000여명의 검사 대상 가운데 확진률2.5~2.9%로 전국 평균률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태원발 확진자도 전날 0시보다 3명이 신규로 추가 발생해 이태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269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엉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0알 0시 기준으로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39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27명이 서울(9명), 인천(5명), 경기(13명) 등 지역사회, 특히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나흘만에 30명대로 낮아졌지만 쿠팡물류센터발 집단감염 등 주로 수도권 지역에서 감염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30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경기 부천 쿠팡물류센터 집단발생과 관련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가 전체 108명으로 확인됐다”며 “이 중 73명은 물류센터에서 일을 한 사람들이고, 나머지 35명은 접촉자들아가”고 밝혔다. 

부천 쿠팡물류센터와 관련해 전체의 83.5%에 해당하는 4300여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 가운데 코로나 양성 판정이 나온 비율은 2.5~2.9%다.

질본은 14일 잠복기가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이 비율은 좀 더 올라갈 수도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여의도 학원에서는 확진자가 이어져 학원이 있는 건물이 폐쇄됐다.

권 부본부장은 “발생일자 등 여러가지 상황으로 볼 때, 인천 학원강사로부터 발생이 이어진 곳에서 쿠팡물류센터로도 전파가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지역발생 또는 물류센터 종사자 가운데 또다른 유행 연결고리가 이어져 있을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하진 않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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