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 확진자가 19명이 추가 확인됐다.

2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으로 어제(25일) 하루동안 19명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11,225명으로 증가했다.

코로나에 감염돼 치료를 받던 중 2명이 희생됐다. 질본에 따르면 어제 하루 2명이 사망했다. 이에 따라 2월 20일 첫 희생자가 나온 이후 희생자는 3개월 만에 총 269배로 늘었다.

어제 하루 확진 환자 중 49명이 격리해제됐다. 누적 격리해제는 10,275명으로 늘었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68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9명(누적 사망 4명), 인천 3명(누적 사망 0명), 경기 2명(누적 사망 19명), 인천
경북 1명(누적 사망 54명), 대구 1명(누적 사망 184명)이 발생했다. 검역에서는 2명이 신규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