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 확진 환자가 어제 하루동안 20명이 추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22일 0시 기준으로 11,142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 증가 없이 264명을 유지했다.

2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으로 20명이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태원발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면서 국내 감염이 11명이, 해외 유입이 9명이다. 국내 감염 중 경기와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에서 9명이 발생했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경기 6명, 서울·경북 각각 2명, 인천·울산·경남 각각 1명, 검역 7명 씩이다.
신규 격리해제 27명이고 격리 치료 중 환자는 716명이다.

중대본은 지난 20일 첫 등교했다가 귀가한 인천 고3 학생들은 오늘(22일)까지 원격 수업을 진행한다. 인천 지역 60여개 고교의 재등교 여부는 내일(23일) 오후 결정한다.

전날 대구농업마이스터고 학생 1명 확진으로 고 3학생 11명은 귀가조치했다.

삼성서울병원 관련 접촉자 추가 확진이 없다.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접촉자 2명 확진으로 접촉자 조사 시점을 5월 7일로 앞당겨 확대했다.

21일 12시 기준 클럽 관련 총 누적환자 206명이다. 클럽 방문 9명, 접촉자 11명이다.

인천시는 2차 감염자가 노래방에서 나오면서 21일부터 6월 3일까지 코인노래방 등 전체 노래방 집합 금지명령 조치를 내렸다.

방역 당국 "6∼19일 인천 서울휘트니스·세움학원 방문자들은 코로나 검사를 요망한다"고 당부했다.

현재 15개 시도 15,302개소 유흥시설 집합금지조치 시행 중이며 50개 위반 업소를 적발했다. 됐다.

카카오톡 'KCDC 질병관리본부'에서 상담 가능...증상 심하면 콜센터(☎1339)에 문의하면된다.

중대본은 코로나 감염 방역 대책으로 [국민 행동수칙]을 당부했다.

다음은 국민 행동 수칙이다.

1. 물과 비누로 꼼꼼히 자주 손 씻기
2.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3. 기침할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4.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 피하기
5. 사람 많은 곳 방문 자제하기
6. 노인·임산부·만성질환자 등은 외출 시 마스크 착용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