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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남구청, 공무원 100여명 몰려다니며 방역 캠페인 ,, 거리두기 무시한 전시성 퍼포먼스 비판
2020년 05월 21일 (목) 22:28:35 [조회수 : 2468]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보여주기식이라는 비판을 받았던 부산 남구청이 또다시 공무원 100여명이 동원된 양산 쓰고 거리두기 캠페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단체 주문한 양산을 일시에 쓰고 구청 공무원 100여명이 우르르 몰려다니며 캠페인을 했지만 퍼포먼스로 전락하고 오히려 이태원발 코로나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오히려 공무원이 위험을 증폭시켰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1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부산시 남구청은 이날 낮 구청 앞 광장에 양산을 손에 들고 약속이나 한 듯 일사불란하게 모이기 시작했다.

이 자리에는 박재범 남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까지 미리 주문 제작한 양산을 들고 나섰다.

누군가의 신호를 시작으로 구청장과 간부들이 코로나 전선의 선봉(?)에 나섰고 나머지 공무원들이 일시에 광장을 가로질러 양산을 쓰고 행진했다.

양산을 든 무리가 동시에 몰려가자 인근에 있던 구민들도 눈길을 집중했다.

이 광경은 부산 남구청이 거리두기와 폭염 대비를 위한 양산 쓰기 캠페인의 일환이었다.
이날 캠페인의 기획은 목적과 달리 이날 광경은 생활 속 거리 두기와 폭염 대비 차원과는 거리가 먼 보여주기식 퍼포먼스에 그쳤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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