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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전사자 유해 봉환 공중급유기 투입
북, 싱가포르 정상합의 이행으로 미군 유해 인도, 아시아계 유해 한미 공동감식 전사자 확인
2020년 05월 12일 (화) 21:42:54 [조회수 : 4337] 조남용 nycho@news-plus.co.kr

국방부는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미국 하와이에서 전사자 유해 봉환에 공군 공중급유기  KC-330을 이용해 수송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KC-330 투입은 전사자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공중급유기를 투입하는 것으로 2018년 이후 두번째로 전쟁 7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이다. 앞서 2018년에는 10월 1일 국군의 날에 맞춰 공군 특별수송기를 통해 전사자 유해 64구가 하와이에서 국내 봉환됐다.

국방부는 봉환 시기와 봉환될 유해 규모에 대해 현재 미국 국방부 전쟁포로 및 실종자 확인국(DPAA)과 협의 중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업에는 120구가 봉환되고 6월 24일 봉환식이 열릴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송환되는 유해는 조선이 2018년 6.12 싱가포르 정상회담 합의 이행을 하면서 미국에 인도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미군은 조선에서 인도해준 미군 유해에 대해 법의인류학적 분석을 통해 아시아계 유해를 식별, 분류한 유해를 다시 한국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공동 감식을 진행해 국군 전사자로 최종 판정했다.

한편 KC-330은 에어버스 민간 여객기 A330-200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화물 65t을 적재할 수 있고, 항속거리가 7400㎞에 달한다. 공중 급유가 주 임무지만, 수송 임무도 수행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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