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 도심에서 한낮에 음란행위를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광주 동부경찰서는 공연음란 등 혐의로 A(50)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틀 전인 25일 오후 3시 10분께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 거리에서 바지를 벗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남성은는 여러 행인 앞에서 이러한 행동을 반복하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범행동기와 상습성 여부를 따져 A씨 신병 처리 방향을 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