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 확진자가 27명 추가 발생했다. 희생자는 전날에 이어 4명이 나왔다. 신규 확진자 발생은 39명에 이어 3일 연속 50명 이하로 나타나고 있다.

1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0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 환자가 27명 추가 확진됐다. 희생자도 4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수는 10,450명이며 총 사망자 수는 208명으로 늘어났다. 해외유입은 누적 확진자 869명이다.

확진자 중 144명이 격리해제돼 누적 격리해제자 수는 7117명으로 늘었다. 현재 격리자는 3,125명이 치료 중으로 전체적으로 121명이 줄었다. 격리해제율은 66.9%다.

총 검사 수는 50만 3,051명으로 전날 8,340명이 검사 중인 수는 15,298명으로 211명 감소했다. 검사 결과 음성은 47만 7,303명으로 8,524명 늘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은 4월 10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0,450명(해외유입 869명*(내국인 91.9%))이며, 이 중 7,117명(66.9%)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27명이고, 격리해제는 144명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고 밝혔다.

서울과 경북에서는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했고 대구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지역별로는 서울 5명, 경기 9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에서 15명이 나왔고 공항검역에서 4명이 확진자가 확인됐다.

초기 신천지 교인 등이 다수 발생했던 대구에서는 한명도 나오지 않았다. 경북에서는 7명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