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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박용만 박정원 회장 등 급여 30% 반납
2020년 04월 03일 (금) 14:37:36 [조회수 : 780] 이시앙 ciy@news-plus.co.kr

유동성 어려움에 빠진 두산중공업 정상화를 위해 두산그룹 임원들이 급여를 반납한다.

두산그룹은 지난 2일 전 계열사 임원이 4월부터 급여 30%를 반납한다고 밝혔다.

두산그룹에 따르면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과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이 급여 30%를 반납한다.

또 두산중공업도 박지원 회장을 포함해 부사장 이상은 50%, 전무는 40%, 상무는 30%를 반납하는 것으로 정했다.

이번 급여 반납 결정은 경영난에 빠진 두산중공업에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1조원을 지원하기로 한데 대해 호응하는 차원이다.

두산그룹은 또 임직원 복리후생 관련 지출을 억제하는 등 경비 예산을 대폭 축소하는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두산중공업은 기술직 성과급과 학자금 지급을 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650여명 규모의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두산그룹 측은 "전 계열사가 힘을 모아 자구노력을 성실히 이행해 두산중공업 정상화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두산그룹은 자구안을 마련해 금융지원과 관련 구조조정 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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