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 확진 환자가 101명 추가 발생했다. 또 감염환자 3명이 희생됐다.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01명 추가로 양성으로 판정돼 총 누적 확진자는 9,887명으로 1만명에 육박했다.

희생자도 3명이 나오면서 총 사망자는 165명으로 늘어났다. 앞서 중동에서 유입된 메르스 사태 때는 38명이 숨진 것과 비교하면 4배를 넘는 규모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4월 1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9,887명(해외유입 560명*)이며, 이 중 5,567명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101명이고, 격리해제는 159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격리 중은 4,155명으로 61명이 줄었다.

총 검사수는 42만 1,547건으로 검사 결과 음성 39만 5,075명, 검사 중이 1만 6,58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