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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조씨 대종회 부글부글, "위선자 조국이 동양5현 조광조라고?"
2020년 03월 27일 (금) 11:03:10 [조회수 : 832] 이재원 kj4787@hanmail.net

한양조씨(漢陽趙氏) 대종회에서 최근 열린민주당 비례대표로 나선 황희석 전 법무부 인권국장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조광조 선생에 빗댄 것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

대종회 홈페이지에는 황 전 국장이 조 전 장관을 정암 조광조 선생에, 윤석열 검찰총장을 간신 윤임에 비유한 것에 대해 “망언”이라는 글들이 올라왔다.

한 종친회 회원은 “우리의 위대하신 정암 조광조 선조님과 우리 문종을 모독한 황희석은 사죄하라”며 “만약 묵살한다면 반드시 불이익을 당할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또다른 회원도 “말에는 정도가 있는 것인데 황희석은 정암 선조와 우리 한양조씨 문증과 국민을 모독하는 것에 대하여 전적으로 동감하며 유쾌하지 않다”면  서 “정중히 사과하라”고 했다. “천하에 파렴치범이고 양심도 없는 조국을 조광조 선생이라고 말한 황희석을 사자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라”는 글도 있었다.

한 회원은 '점입가경'이라며 "조국을 조광조에, 윤석열 검찰총장과 윤대진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윤임과 윤원형에 비유했다"며 "성씨만 같으면 아무렇게나 갖다 붙여도 된다고 생각했나본데 사람 웃기지 말라"고 일갈했다.

한 회원은 남씨를 향해 "남의 조상을 지독하게 폄하하는 귀하는 혹시 정암 조광조 선조를 죽이는데 앞장서서 곤쟁이젓이라고 일컫는 남곤의 후예는 아닌 지?"라고 했다.

또다른 회원은 "요즘 동방5현 중의 한 분인 위대하신 우리 정암 조광조 선조님께서 일부 정치권과 소수 몰지각한 기자들에게 수난을 당하시고 계시다. 아마도 정암 선조께서 지하에서 눈을 감지 못하시리라 여겨진다"며 "우리 한양 종인들은 이 사태를 보면서 혀를 깨물고 피를 토하며 울분의 심정으로 모두 지켜보고 계실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대종회 사무실로도 “도저히 화가 나서 참을 수 없다”는 항의 전화가 빗발쳤던 것으로 알려졌다. “위선자 조국을 동방오현의 한분인 정암 조광조에 감히 견준다면서 황희석을 고소하라”는 내용이었다.

한양조씨의 홈페이지에 나온 대종회 강령의 첫 문장에는 "우리는 한양조씨 중서공의 후손으로 명문거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경조사상 선양에 앞장선다"며 "우리는 한양조문의 종인으로 800여년을 이어온 빛나는 종통을 수호하는데 혼신의 힘을 기울인다"고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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