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 확진자가 9000명을 넘어섰다. 사망자도 크게 늘어 120명으로 늘어났다.

어제(23일) 하루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76명 추가로 발생했다. 감염 환자 중 사망자도 9명이 나왔다.

24일 질병관리본부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자가 24일 0시 기준으로 76명이 신규 발생했다. 이에 따라 총 확진 환자는 9,037명으로 집계됐다.

또 감염 환자 중 9명이 숨지면서 총 사망자는 120명으로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대구(31명)와 경북(1명)에서 32명이 추가 발생했다. 서울(4명), 경기(15명), 인천(1명) 등 수도권에서도 20명이 나왔다.

공항검역소에서도 해외 입국자 67명이 유증상을 보여 검사한 결과 해외 입국자 20명이 확진 판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