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단원갑 예비후보 경선을 통과한 고영인(56) 예비후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희생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맥주 파티를 벌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고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안산시에서 지지자들과 경선 승리를 자축하는 맥주 파티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맥주 파티 사실이 알려지면서 기부금품 제공 논란이 일고 있다.
논란이 일자 고 예비후보는 맥주는 당원들이 시켜 먹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고 예비후보는 경기도의원 출신으로 2010년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을 맡았다. 더민주당 경기도당 다문화위원장과 신안산대학 초빙교수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