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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소식] 조원태, 연임 도전 탄력 받는다
ISS, 연임 도전에 '찬성' 의견 ,, 긍정 여론 확산될 듯
2020년 03월 15일 (일) 12:35:47 이시앙 ciy@daum.net

글로벌 투자 의결권 행사 자문 전문사인 ISS(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가 한진그룹 조원태 회장의 연임에 찬성할 것을 권고했다.

오는 27일 한진그룹의 지주회사인 한진칼 주주총회를 앞두고 건설업체와 사모펀드업체인 강성부펀드(KCGI) 등 연합군이 조원태 회장에 반기를 들면서 경영권 대결을 벌이는 가운데 국제적 자문사인 ISS마저 조원태 회장에게 힘을 실어주면서 조 회장의 연임 도전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5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ISS는 14일 사내이사 신규선임에 대해 조원태 회장 및 하은용 부사장을 두고 "회사에 도움이 되는 경험과 경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사외이사에서는 임춘수 마이다스PE 대표와 이동명 법무법인 처음 대표변호사에만 반대 의견을 내는 선에 머물렀다.

ISS는 반면 주주연합이 제시한 이사 후보 중에서는 김신배 포스코 이사회 의장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을 제외한 전원에 반대할 것을 제시했다.

조 회장은 주총을 앞두고 전문기관들의 잇따른 지지가 나오면서 사모펀드와 건설업체가 총수 일가의 갈등을 부추기면서 이를 틈타 경영권을 노리며 일부 언론을 통해 여론전을 펴는 것과 차원이 다르게 전문성을 인정받는 분위기다.

앞서 13일에는 국민연금의 의결권 자문을 맡고 있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조원태 회장 연임에 찬성할 것을 권고했다.

의결권 행사 자문 전문업체들이 잇달아 조 회장의 경영능력과 항공업계 CEO로 능력을 인정하는 의견을 잇달아 내면서 27일 주총에서 조 회장의 연임 도전에 청신호가 켜졌다.

앞서 국민연금공단은 의결권 신탁을 했던 것을 회수했다. 업계에서는 캐스팅보트인 국민연금이 의결권을 회수하면서 조 회장이 승기를 잡았다는 관측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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