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코로나'(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신규 확진자가 13일 0시 기준으로 전날 0시(7,869명) 대비 110명 늘어났다.

1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우한 코로나 확진자가 110명 추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7,979명으로 집계됐다. 우한 코로나 감염으로 희생된 사망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중대본은 밤사이 사망자가 1명 늘어 13일 0시 현재 67명이라고 밝혔다. 이후 이날 오전 3명이 추가 사망하면서 사망자는 오후 1시 현재 70명으로 늘어났다.

사망격리해제는 510명이다.

확진환자를 제외한 총 의심환자는 전날보다 13,539명 증가한 24만 668명으로 1만 7,940명이 검사 중이고 22만 2,728명은 음성 판정돼 전날보다 13,326명이 늘었다.

지역별로 대구는 61명이 추가 발생해 총 5928명으로 늘었다. 경북은 4명이 추가 확진 판정돼 1147명이 됐다.

서울 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은 13명이 늘어 225명, 경기도는 7명이 신규 확진돼 185명이 됐다.

부산은 1명이 추가 확인돼 100명, 충남은 1명이 늘어 115명, 세종은 17명이 늘어 32명이 됐다.
반면 강원과 경남, 광주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한자리 숫자로 관리되는 지역은 전북(7)과 전남(4)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