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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일렬의 '공정세상을 향해' <정의[正義]와 정의감[正義感]>
2020년 03월 13일 (금) 00:45:14 [조회수 : 2058] 류일렬 press1@news-plus.co.kr

<정의[正義]와 정의감[正義感]>

정의로운 사람이 되라.

곧은 자는 항상 옳은 자들 편에 선다. 

일반 대중의 열정도 전제군주의 무력도 
그로 하여금 결코 정의의 경계를 넘어서도록 하지 못한다.

그러나 대체 누가 이 정의의 불사조인가? 
이 정의를 진정으로 추종하는 사람들은 얼마 안 된다. 

정직을 칭찬하는 사람은 많지만 자기 자신들은 그렇지 않다. 
어떤 사람들은 위태로울 때까지 그것을 추종한다. 

그러다가 위선자들에 의해 배신당한다. 
정의는 우정이든 권력이든 자신의 이익이든 고려하지 않기 때문이다. 
바로 여기서 정의는 거부당하는 위험에 처한다. 

교활한 사람들은 더 높은 지위에 있는 자들이나 
국시[國是]에 어긋나지 않는 그럴듯한 형이상학으로 정의를 추상화시킨다. 

그러나 자신에 대한 정직을 고집하는 사람은 어떤 속임수도 일종의 배신으로 간주한다. 
그는 자신의 지혜보다는 굴하지 않는 자신의 견고한 정신에 더 가치를 둔다. 

진리가 발견되는 곳에는 항상 정의가 있다. 

정의로운 사람이 만일 어느 파에 대한 충성을 바꾸면 
이는 그가 변절해서가 아니라 그 파 쪽에서의 변덕 때문이다. 
그 파는 사전에 이미 진리에서 떨어져 나간 것이다.

[세상을 보는 지혜]중에서

정의[正義]
1.사회나 공동체를 위한 옳고 바른 도리
2.바른 의의
3.플라톤의 철학에서, 지혜와 용기와 절제의 완전한 조화를 이르는 말

국시[國是]: 국민 전체가 지지하는 국가의 이념이나 국정(國政)의 근본 방침.
우리의 국시는 자유 민주주의이다.
오늘날 우리의 국시는 반공이 아니라 통일이어야 한다. 

※사전적 의미인 정의와 정의감을 생각해본다.
위에도 있지만 다시 보면 정의[正義]는
1.사회나 공동체를 위한 옳고 바른 도리
2.바른 의의
3.플라톤의 철학에서, 지혜와 용기와 절제의 완전한 조화를 이르는 말이고

정의감 [正義感]은
의리에 맞고 옳고 떳떳한 일을 행하려는 마음을 이르는 것이다.

우리가 정의를 추구한다고 하지만 마음이 포함된 정의감을 추구한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

온전한 정의를 이루기 위해 투쟁도 하고 싸우기도 하지만 실은 자신의 마음 중에 하나인 정의감에 따라 말하고 행동한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는 것이다.

마음은 변하기 마련이다. 
전에 제가 쓴 글인 아래 “악[惡]하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읽어 보면 마음에는 첫 번째 마음이 있고 두 번째 마음이 있다.

그럼 정의[正義]로운 사람과 정의감[正義感]이 있는 사람이 다른 사람일 수 있다.
왜냐면 마음은 두 가지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진정으로 정의로운 사람이 되기는 어렵지만 정의감에 불타는 사람이 되기는 쉽다. 
정의감에도 첫 마음인 사회나 공동체를 위한 옳고 바른 도리를 지키고 그런 원칙을 이루려고 노력하는 마음이 있고, 두 번째 마음인 정의를 말하고 행동하는 것 같지만 결정적일 때는 악[惡]이 발동하여 권력과 부에 가진 자들과 함께 하거나 권력추구하거나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려는 마음이 일 수 있다. 

이 땅에서 고통을 받는 민중들을 해방시키고 민주주의를 쟁취하자고 외치던 소위 운동권이라는 사람들이 정말 정의로운 사람이었는지 아니면 정의감에 불타오르다 결국은 자신들도 기득권들과 야합하여 또 하나의 기득권이 되고 더 나아가 자신들이 청산하자고 외치던 적폐들 보다 더 치밀하고 더 교활한 또 하나의 적폐가 즉 구적폐 욕하다가 더 치밀하고 더 교활한 신적폐가 되지는 않았는지 돌아봐야 한다. 

악[惡]하다는 것의 의미

악[惡]의 사전적 의미는 아래와 같다.
1.못되고 나빠서 인간의 도덕적 기준에 어긋남
2.양심을 따르지 않고 도덕률을 어기는 일

악이라는 한자 惡을 보면 亞와 心으로 이뤄진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亞 한자는 “버금 아”로 첫 번째인 으뜸 다음에 두 번째인 버금을 말한다.
心 한자는 “마음 심”이라는 것을 다 알지니.

그러면 이 두 가지를 합치면 惡은 버금亞 마음心 즉 두 번째 마음이라는 뜻이다.

우리에게는 양심이라고도 불리는 본마음 즉  첫 마음이 있다.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는 즉 양심에 거리낌이 없는 마음이 첫 마음일 것이다.
그 어떤 상황이든 첫 마음을 버리고 두 번째 마음을 갖는 것이 악[惡]한 것이다.

악[惡]하다는 것은

예를 들면 시민들이 부여해준 지위와 권력을 자신이 잘나서 그 지위와 권력을 차지한 것으로 착각하고 시민들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서만 사용해야할 그 첫 마음을 저버리고 그 지위와 권력을 두 번째 마음으로 자신의 사익을 추구하는 수단으로 이용할 때 악[惡]하다고 하는 것이다.

정치 뿐일까. 종교도 신도를 모시고 신도들을 편안하게 해주는 데 첫 마음을 두어야 하는 데 그 지위를 이용해 강간하고 성폭력을 저지르고 사익(부)을 축적하는 수단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이 두 번째 마음 즉 악[惡]한 것이다.

요즘 세상을 바라보면 “정의는 더 강한 자의 이익이며 강한 자에게 유익한 것으로 귀결된다”는 고대 그리스 철학자 트라시마코스의 말이 떠오른다.

오늘 새벽은 같이 일하는 동료가 말했던 정의[正義]와 정의감[正義感]에 대해 생각이 나서 글을 쓰며 무엇보다 나 자신은 어떤 사람인가? 돌아보며 조용히 열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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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가연
(182.XXX.XXX.238)
2020-03-15 12:53:39
지금은 환란의 시대
정치권, 종교계, 법조계, 경제계, 각종 단체들, 언론인들, 정부 산하 각 기관들 그리고 무능하고 게으르며 눈치만 보는 공무원들 모두 각성해야 한다. 국민의 세금으로 엄청나게 돈x랄들이나 하고 있으니...가관이다.
전체기사의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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