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에서 구본승과 안혜경이 다정한 분위기를 보여 향후 연애 감정이 샘솟을 전망이다.

1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불청)에서 안혜경은 구본승과 3개월 계약 연애를 시작해 달콤한 소녀감성 분위기를 선보였다. 

안혜경은 구본승을 보자마자 '와~ 내 사랑이다'며 반가워했다. 두 사람은 지난 여행에서 3개월 계약연애 커플이 되기로 한 뒤 연인이 재회한 것처럼 보였다.

구본승은 안혜경에게 '방송국 놈들이 일을 크게 벌려놨더라. 기사가 막 났더라. 내 이름이랑 네 이름 사이에 빨간 하트 있는 거 봤느냐'고 말했다.

구본승은 궁금증을 연발 나타냈다. 구본승은 '혹시 방송 나가고 집이랑 연락은 했냐'고 물었고, 안혜경은 '아빠가 오빠가 잘 지내는지 묻더라'라고 답했다.

구본승은 예비 장인에게 안부 통화를 하기도 했다. 구본승은 "안녕하세요. 구서방입니다. 앞으로 3개월 동안 제가 혜경이 잘 보살피겠습니다"고 선언했다.

안혜경도 예비 시어머니와 인사를 했다. 안혜경은 구본승의 어머니에게 "어머니, 안녕하세요. 제주도 한번 놀러 갈게요"라고 했다. 

두 사람의 연애감정은 달달하게 계속됐다. 두 사람은 밖으로 나와 LP와 카세트 테이프가 눈에 띄자 시계를 거꾸로 돌려 감상에 젖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