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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3기 신도시 첫 단추 기본 설계용역 발주,, 민수 가뭄에 단비, 수주경쟁 치열
2020년 03월 10일 (화) 13:32:24 이시앙 ciy@news-plus.co.kr

3기 신도시 조성 첫 단계인 기본계획과 기본설계용역이 속속 발주되면서 사업 진척에 속도가 붙고 있다.

이에 따라 건설업계와 엔지니어링 회사들의 수주 경쟁에도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남양주 왕숙1·2지구, 하남 교산지구, 인천 계양지구, 과천지구 등 5곳에 대해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용역을 수행할 업체 선정에 나선다.

최종낙찰자는 기술이행능력평가를 통과한 업체를 대상으로 종합기술제안서(80점)와 가격제안서(20점)를 받아 결정한다. 

3기 신도시 중 가장 먼저 설계용역이 발주된 곳은 101억원 규모의 과천지구로 삼안에 낙찰된 것으로 알려졌다. 

LH는 기술제안서 접수를 거쳐 지난 5일 가격 개찰로 종합심사 점수를 산출해 우선순위대상자를 가린다. 

왕숙1지구(설계금액 173억원), 교산지구(145억원)도 지난 2월 20일 입찰서 접수를 마감했다. 왕숙1지구는 10일 가격개찰을 실시하고 낙찰자를 선정한다.

교산지구는 오는 12일 낙찰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업계 1위 '도화'가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계양지구와 왕숙2지구는 27일까지 입찰서를 접수 받는다. 설계금액이 약 84억원인 계양지구는 업체 5위 '유신'과 13위 '수성'이 2파전을 벌이고 있다.

왕숙2지구는 설계 금액이 80억원이며 업계 10위 'KG'와 18위 '서영'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LH에 따르면 올해 공사·용역 총 발주 계획은 지난해보다 두 배 증가한 20조5000억원으로 공사부문에서 종합심사 127건(14조4000억원), 간이형종심제 164건(3조1000억원), 적격심사 606건(2조1000억원)이며 용역부문은 적격심사 200건(2000억원), 설계공모 67건(2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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