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5.30 토 00:00
> 뉴스 > 정치·행정
     
김, 文에 우한 폐렴 소중한 생명 희생 속출에 친서 위로
2020년 03월 06일 (금) 01:30:20 [조회수 : 476] 박상민 sangmin21@news-plus.co.kr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어제 친서를 보내왔다고 윤도한 청와대 홍보수석이 5일 밝혔다.  

김정은 위원장은 친서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는 우리 국민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반드시 이겨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고 윤도한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다. 

김 위원장은 “남녘 동포들의 소중한 건강이 지켜지기를 빌겠다”는 말도 했다. 남한 당국의 방역 실패로 수도권에서 대구와 경북 지역의 신천지와 청도 대남병원 집단감염 발생을 초래하면서 연일 확진환자가 발생하고 국민의 소중한 생명까지 숨지는 등 남한 국민들이 시련을 겪고 있는데 대해 안타까움을 담아 더이상 희생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한 것이다.  

김정은 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건강을 걱정하며 마음 뿐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 안타깝다는 심정을 표했다고 윤 수석은 전했다.

또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반드시 극복할 수 있도록 조용히 응원하겠다며 문 대통령에 대한 변함없는 우의와 신뢰를 보냈다고 윤 수석은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에 대해 진솔한 소회와 입장도 밝혔다. 김 위원장은 2018년 4.27 판문점선언과 6월 싱가포르 정상합의사항이 이행되지 않고 2019년 2월 하노이 조미정상회담마저 결렬된 뒤 급랭된 조선반도 정세가 엄중하다며 '우리민족끼리' 원칙 아래 한미공조에 갇힌 문 대통령에게 민족공조에 입각한 자주적 교류를 강조한 것으로 관측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감사의 뜻을 담은 친서를 오늘 김정은 위원장에게 보냈다고 윤 수석은 전했다.

윤 수석은 김 위원장이 보낸 친서를 남북관계에 대한 신의의 표시로 해석해 의미를 부여했지만 대북 전문가는 일상적 의례적 수준의 표현을 남북관계가 꽉 막힌 현실에서 답답한 마음에 의미를 크게 부여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조선이 관찰대상자에 대한 집중적 관찰과 지원, 선제적이고 강력한 통제로 북측에서는 희생자가 나오지 않고 있는 반면 남한에서 희생자가 속출하고 있어 애를 쓰는 모습에 민족적 인류애적 위로 성격을 과대해석하는 것은 금물이라는 것이다. 문 대통령이 제안한 3.1절 남북 보건협력 제안에 대해 우리는 잘 막고 있으니 남한이나 잘 하라는 정중한 거절의 뜻을 담은 것이다. 

2일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등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29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를 주재하고 국제적으로 확산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문제 등을 심도깊게 논의했다.

한편 조선은 인민의 생명과 안전, 건강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평양 주재 외국 대사관 입출국은 물론 평양 시내 이동제한 등 강력한 선제적 조치를 취하면서 확진 환자가 1명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

특히 의학적 관찰 대상으로 분류한 공민들에 대해서는 이동 제한과 철저한 격리, 빈틈없는 관찰 관리는 물론 생활에 필요한 생활용품 전달, 지원에 총력하고 있다. 

지난 달 29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 이후 조선 외무성은 외국공관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평양 주재 외국 대사관에 대해서도 4월 1일까지 강력한 격리 통제를 실시하고 있다.

문 대통령이 3.1절 기념식사에서 남북 보건협력을 제안한데 대해 남한이나 잘 챙기라는 점잖은 거절 의사를 담은 것을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는 청와대의 태도가 얼마나 조급한 상황인 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다.  

 

박상민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플러스(http://www.news-plu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2)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클린세상
(117.XXX.XXX.125)
2020-03-11 12:14:43
악플러 고발해 처벌해 주세요
악플러 신고해 형사 처발해 주세요 ㅡ 이런 무식한 빠는 한국 사회에 1도 도움 안됩니다. 한 사람이 이룸도 당당히 못 밝히면서 아이디만 바꿔 댓글질이네요 . 본때를 보여야 댓글 문화 건전해집니다,
아무개
(220.XXX.XXX.209)
2020-03-09 11:54:46
따스한 내용도 청와대 까려고 하는 논조.
따스한 두 정상간의 대화도
북측 지도자는 칭송하고,
남측 지도자는 까야만 직설이 풀리는
자랑스런 '뉴스플러스....'의 논조.
전체기사의견(2)

What is it - V7BOM

X-Net - анонимная

윤미향은 위안부 할머니 이용해 사

윤미향은 위안부 할머니 이용해 사

윤미향은 위안부 할머니 이용해 사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윤리강령
서울 서초구 효령로 77길 34 현대골든텔, 14층 05호 | Tel 02-922-4011 | Fax 02-3274-0964
등록번호 서울아 01179 | 등록날짜 2010년 3월 23일 | 발행인 이철원 | 편집인 : 권혁철 | 청소년보호 책임자 이철원
Copyright 2010 뉴스플러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1@news-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