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즐뉴스] 문재인 정세균 이인영 홍익표 박능후까지 비전문가가 전문가 지배

의료계 경험도 없는 정치인들이 대통령부터 주무장관이란 자까지 나발을 불어대면서 전문가들의 이야기, 권고는 정치꾼들의 발언에 파묻혀, 전문가 집단을 이익단체, 반정부 박사모 성향으로 보는 사팔뜨기 시각 탓을 언제까지 할텐가.

이따금 튀어나오는 유시민은 세치혀로 백해무익한 요설 난장판을 만들고 민주당 최고위원이란 작자들은 외국의 어쩌다 한번 긍정평가 기사갖고 낮부끄런 자화자찬 늘어놓기 바쁘니, 방역망 뚫린 이땅의 현실은 안보이고 소수 문빠와 조선족들이 벌이는 댓글놀이에 박자나 맞추기 급급하니, 

국민은 누굴 믿나, 믿고 뽑은 대통령을 믿다간 목숨을 담보로 내놔야할 판,

정치인의 유창하고 현란한(?) 혀놀림이 코로나 백신 효과를 낼 수 있는 나라는 한국 뿐

홍익표 함럄미달이 참 오래도 버텨내며 수준 이하 최악의 대변인으로 기록될 듯, 또 하나의 민주당 대변인 이재정도 둘째 가라면 서러워 할 함럄미달, 정신가출 수준

"일상생활 하라, 머지않아 종식된다"(문 대통령) "마스크 안껴도 돼"(정세균 총리) "승기를 잡았다"(이인영 원내대표).... "중국 다녀온 한국인이 문제다"(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박근혜 대통령의 사드 반입 이어 사드를 막겠다던 문재인 대통령의 곱배기 사드 반입으로 악화된 한중관계 악화 원인을 제쳐둔 채 한중관계 회복과 중국 통한 남북관계 개선과 비핵화징검다리 역할을 시진핑의 방한에 기대보려는 정치적 계산에 감염병 원천 방역과 안전은 이미 내팽겨진 상황.

신천지 역시 일상생활을 하라는 정부의 권고대로 예배보고 했지만 신천지에서 발병이 확산되자 신천지를 악마화해 신천지로 희생양 삼아 방역 실패 책임을 은폐하려는 건 아닌지, 

31번 환자는 보건소에서 검사를 요청했다가 중국에 다녀오지 않았다고 수차례나 거부됐다. 신천지 이전에 우한과 대남병원 관계를 파악해야, 중국인 간병이 중국에 다녀왔는 지에 대해 왜 공개하지 않는가.

일찍부터 전문가 집단인 의사들의 권고를 수차레나 묵살하지 않고 귀담아 들어 감염병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일상생활하라, 마스크 안써도 된다고 하지 말고 교회의 집회나 예배를 하지 말라고 권고하고 적극적 차단에 나섰다면 2차 감염, 지역사회 감염은 막았을 것이다.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 형국이고 가래로도 막지 못할 만큼 이미 둑이 터져버린 상황이다. 

일은 정부가 저질러놓고 신천지로 떠넘기는 것은 정부의 책임있는 태도가 아닐진대, 서울시장 박원순도 정부와 지자체의 협력관계를 묻는 문재인의 질문에 이전의 학습 경험때문에 잘되고 있다는데 서울은 중심 종로가 뚫려고 이미 곳곳에서 80명이 넘었다.

외교부 장관 강경화는 앵무새처럼 엄중한 항의만 읋어대고 있다. 그 사이 한국발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가 유엔 회원국의 절반을 넘는 80개국에 육박(78개국, 1일 현재)한다. 무능도 이런 무능이 없다. 

이익단체로 매도하던 의사들의 자원봉사 모집을 하는 우스운 꼴이 언제까지 지켜봐야 하는가.

질병은 공유하는 것이 아니다. 중국과 국내의 일부 간신배 간언에 휘둘리지 않고 초기 단계에서 중국 입국 제한조치를 취했다면 잠깐의 불편과 경제적 충격이 있더라도 짧은 시간내에 진화하고 이렇게 큰 시련을 겪지 않을 수 있었던 일을 문재인 정권의 공약처럼 "일찌기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통탄스럽게 지켜보지 않아도 됐을 터.

뒤늦게 "초기면 몰라도 지금은 입국금지 실효성 없다"고 한 것은 문재인 정권 스스로도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행사도 축제도 일정대로 하라며 무지몽매한 추종자들을 향한 발언을 선량한 국민들에게까지 강요한 발언은 국민 기망행위다. 이는 당장 석고대죄할 일이다.   

기생충 팀을 불러 파티하며 부부가 파안대소하고 일본제 마스크를 쓰고 전통시장을 찾는 김정숙 씨의 모습에서 머릿 속에 무슨 생각을 하는 지 한숨이 절로 난다. 

오직 믿을 것은 대통령도, 여당도 아니다. 믿을 것은 무거운 복장을 한 채 땀에 범벅이 돼 지쳐 쓰러져도 생명을 살리려는 의료진의 헌신과 높은 시민정신 뿐,

정부는 현장에서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현장이 필요로 하는 제대로 된 지원만이라도 잘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