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러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밤사이 300명 넘게 추가 발생했다. 또 확진환자 한 명이 27일 사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년 2월 27일 09시 현재, 전일 16시 대비 확진환자 334명이 추가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595명 으로 전날 16시 대비 334명이 증가했다. 추가 사망자도 1명 나왔다. 지난 20일 첫 사망자 발생 이후 13명으로 늘어났다.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환자가 처음 발생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월 20일 이후 37일만에 1000명을 돌파했다. 하루 환자 발생 숫자로는 가장 많은 숫자다.

격리해제 24명, 격리중 1559명이다. 의심환자는 총 5만 7990명으로 전날 16시 대비 4437명 증가했다. 

의심환자는 전날 오전 9시 대비 24시간 만에 1만 1863명이 증가했다. 

지역별로 대구는 전날 16시(710명) 대비 307명이 추가 발생해 1017명 으로 늘어나 단일지역으로는 처음으로 1000명을 넘었다.

이어 경북이 2명이 신규 확진돼 321명, 서울(55) 과 경기(55) 부산(58)도 확진자가 50명이 넘어서면서 지역사회 감염이 우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