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회째를 맞은 '2011 한류 관광 콘서트'가 4만명의 팬들이 운집한 가운데 13일 오후 인천광역시 문학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공연에는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2PM, 카라, 샤이니, 2NE1, 비스트, f(x), 티아라, 2AM, 엠블랙, 포미닛, 미쓰에이, FT아일랜드, 시크릿, 씨스타, 인피니트, 제국의 아이들, 틴탑 등 총 19개 팀이 무대에 올라 열띤 공연을 벌였다.

또 부대 행사인 '한류스타 팬미팅'이 12일부터 14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되어 엠블랙, 비스트, 환희를 만나기 위해 약 6,000명의 해외 관광객들이 인천을 방문 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관광공사는 '2011 인천 한류관광콘서트'를 통하여 아시아의 허브도시 인천이 한류 대중음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및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