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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테르담호, 캄보디아 입항 "괌도 거부했는데~"
2020년 02월 15일 (토) 11:23:13 [조회수 : 457] 윤태균 taegyun@news-plus.co.kr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여파로 5개국에서 입항이 거절된 크루즈선 '웨스테르담호' 승객들이 지난 13일 캄보디아 시아누크빌항에 내렸다.

2주 동안 바다를 떠돌았던 웨스테르담호 승객들은 입항을 허가한 캄보디아 정부의 결정에 감사를 표시했다.

이 크루즈선은 선사가 미국 마이애미에 본사를 둔 홀랜드 아메리카로, 41개국 1455명이 탑승했다.

미국인이 651명으로 가장 많고, 승무원 802명 중에도 미국인이 15명으로 집계됐다.

웨스테르담호는 지난달 말 싱가포르를 출항해 홍콩에 들렀다가 지난 1일 다시 바다로 나왔다. 이후 코로나 19 확산을 우려해 일본, 대만, 필리핀, 태국은 물론 미국령 괌도 입항을 거부해 2주 가까이 바다에서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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