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신종 코로나감염 우려로 곳곳에서 다중이 모이는 행사 취소가 잇따르자 행사를 취소하지 말라는 권고를 했다.

정부는 12일 행사 취소를 하지 말라는 권고 지침을 내렸다. 문재인 대통령도 일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자고 했다.

정부가 행사취소를 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나선 것은 신종 코로나가 경제에 영향을 줘 위축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서울 남대문시장을 찾아 전통시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전통시장이 위축되지 않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들이 과도한 불안감을 떨쳐내고 다시 일상적인 활동이나 소비를 활발하게 해주는 것이 근본적인 대책"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이 찾은 남대문시장은 12번 확진자가 다녀간 곳으로 코로나 사태 이후 바깥활동 위축으로 매출이 급감하고 있다는 상인들의 이야기를 청취하고 70%가 줄었다는 이야기냐고 묻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 금융·재정·마케팅 등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