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20 목 18:48
> 뉴스 > 문화/연예/방송/엔터테인
     
'기생충' 92년 아카데미상 새역사 썼다,,, '작품상' 등 4관왕 영예
2020년 02월 10일 (월) 14:00:28 [조회수 : 319] 최혜리나 rinachoi@news-plus.co.kr

나운규 감독의 '아리랑'(1926년) 이후 100년 역사의 한국 영화가 사상 처음 미국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최고 시상대에 우뚝 섰다.

봉준호 감독이 만든 영화 '기생충'이 10일(한국시간) 오전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 92회 아카데미미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을 수상하며 4관왕을 차지했다.

한국 영화가 미국 무대에서 최고 시상대에 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은 칸느, 베니스 영화제 등 유럽 영화제에서는 수상실적으로 냈지만 미국 무대에서는 엄두를 내지 못한 채 지켜봐야만 했다.

기생충은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4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영화계에서는 한국 영화가 6개 부문에 후보로 오른 것도 놀라운 일인데 4개나 수상했다는 것은 기적같은 일"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기생충은 이날 주요 부문 수상작 발표 때마다 호명되며서 4관됐다. 작품상은 전쟁영화 '1917년' 등 경쟁작을 물리치고 마지막 순간을 영광으로 장식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기생충은 각본상 수상을 시작으로 국제장편영화상에 호명됐다.

기생충은 거침없이 내달려 감독상까지 거머쥐면서 작품상에 대한 기대를 한껏 올렸다.

영화 기생충은 양극화 사회를 신랄하게 풍자하는 내용을 담아 조국 사태를 거치면서 한국 사회에 던진 메시지를 넘어 세계에 화두를 던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남우 주연상은 영화 '조커'로 배우 호아킨 피닉스가 수상했다. 여우 주연상은 ‘주디’의 르네 젤위거에게 돌아갔다.

호아킨 피닉스는 ‘페인 앤 글로리’의 안토니오 반데라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결혼 이야기’의 아담 드라이버, ‘두 교황’의 조나단 프라이스를 제치고 영예를 안았다.

파닉스는 앞서 골든글로브, 영국 아카데미, 미국 배우조합상 등 주요 영화상 시상식을 모두 휩쓸었다. 그는 ‘조커’에서 신들린 듯한 연기로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르네 젤위거(Renee Zellweger)는 영화 '주디'로 신시아 에리보(해리엇), 스칼렛 요한슨(결혼이야기), 시얼샤 로넌(작은 아씨들), 샤를리즈 테론(밤쉘)을 제치고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주디는 영화 ‘오즈의 마법사(1939년 개봉)’의 도로시 역으로 아역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미국의 배우 겸 가수 주디 갈랜드의 생애 끝자락을 조명한 전기 영화다.

생애 첫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거머 쥔 르위 젤위거는 "가장 특별하고 의미있는 경험을 했던 영화 덕분에 이 자리에 오게 됐다"며 "이 아름다운 영화에 함께할 수 있어서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혜리나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플러스(http://www.news-plu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спасибо интересное

Great!

News 2020

말보다는 행동을 취하시는 대머리변

Donate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윤리강령
서울 서초구 효령로 77길 34 현대골든텔, 14층 05호 | Tel 02-922-4011 | Fax 02-3274-0964
등록번호 서울아 01179 | 등록날짜 2010년 3월 23일 | 발행인 이철원 | 편집인 : 권혁철 | 청소년보호 책임자 이철원
Copyright 2010 뉴스플러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1@news-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