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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영국전 승리 올림픽 본선 청신호,, 스페인이 영국 잡으면 본선행
2020년 02월 09일 (일) 21:54:25 [조회수 : 19241] 임진환 iteco@news-plus.co.kr

이문규 감독이 이끄는 한국여자농구대표팀이 영국을 이기고 도쿄 올림픽 본선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한국은 장신 군단인 중국과 대결에서 패할 경우 자력으로 본선 진출이 실패한다.

그러나 스페인과 영국 전에서 스페인이 승리할 경우 한국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 12년만에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한국은 지난 8일 저녁(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 B조 예선조별리그 2차전 영국과의 경기에서 경기 막판 역전 위기에 몰린 끝에 82–79로 이겼다.

한국은 이슬, 박혜진, 김단비의 외곽포가 쉴 새 없이 터지면서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으며 3쿼터까지 70-54로 크게 앞서갔다.

하지만 유럽 랭킹 5위의 강호 영국도 추격전에 나서 한국을 바짝 쫓았다. 4쿼터 종료 59초 전에는 80-79 한점 차까지 쫓기며 역전 위기까지 몰렸다.

한국은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강이슬이 4쿼터 종료 13.8초 전 자유투 2개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승리에 종지부를 찍었다. "82-79" 

한국은 영국의 마지막 공격을 저지하며 승리의 부저가 올렸다.

강이슬은 3점슛 6개 포함 26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은 지난 6일 스페인에 패배(46 - 83)하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았지만 영국을 잡으면서 희망을 살렸다. 

한국은 9일 중국전을 치르고 있지만 장신 군단의 공세 앞에 끌려가고 있다. 하지만 다음 경기인 영국 스페인 경기에서 스페인이 영국을 잡을 경우 한국은 자력은 아니지만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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