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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지지모임 회원 "정경심 보호위해 거짓진술했다"
2020년 02월 03일 (월) 11:04:00 [조회수 : 943] 국동근 honamgdk@hanmail.net

사모펀드 불법 투자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정경심 교수의 재판에서 조국지지모임 회원이 정 교수를 보호하기 위해 거짓 진술을 했던 사실이 법정에서 공개됐다.

정 교수가 차명계좌를 이용해 투자했는데 계좌를 빌려 준 이는 다름 아닌 전직 증권사 직원으로 '조국 지지모임' 회원으로 드러났다.

이 회원은 계좌를 빌려주지 않았다며 정 교수가 차명계좌 의혹을 부인하며 보호하기 위해 거짓진술을 했다가 검찰이 출입국 기록을 제시하자 거짓진술했다고 실토한 사실이 31일 정 교수의 2차 공판에서 공개됐다.

이 직원은 검찰 조사에서 계좌를 빌려준 사실을 부인했다. 그러나 이날 검찰이 정 교수가 이집트에서 한 주식거래내역을 제시했다. 검찰이 출입국 기록을 통해 정 교수가 이집트에 있었던 사실을 밝혀내자 이 직원은 "정경심을 보호하려고 거짓 진술을 했다'고 털어놨다.

검찰은 정 교수가 미용실 직원 등의 명의로 주식을 거래한 내역 등도 제시했다. 검찰은 과거 주식투자로 재산을 크게 늘린 적 있는 정 교수가 '주식 투자에 대한 열망'을 버리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검찰은 또 정 교수 측이 조범동 씨에게 건넨 10억 원은 투자라며 관련 증거를 제시했다. 검찰은 설립단계부터 어떻게 수익이 나는지 챙기는 등 주도적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정 교수 측은 돈을 빌려줬다는 계약서 등을 제시하며 투자가 아니라고 반박했다. 또 각종 대화 내용 등을 근거로 대며 10%의 이자를 받는 것에만 관심을 가졌다고도 했다.

검찰을 우습게 여긴 채 조국 수호 분위기를 타고 거짓진술까지 하는 조국 지지자들의 광신적 태도에 합리성은 어디로 갔는 지 어쩌다 이 지경까지 되었는 지 씁쓸할 따름이다.

청와대와 여당발 검찰개혁 화두 제시에 당원과 문위병들이 호응해 검찰개혁을 주장한 것이 결국은 조국 일가의 범죄를 숨겨주기 위해 광란의 춤을 추어댄 것 아니냐는 조소를 들을 수 밖에 없게 됐다는 점에서 서초동 집회의 어두운 그림자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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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명논의하는건 저거 폭로한 것 때

진상규명하세요 때와장소가 있지.,

세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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