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에 2층 버스가 운행을 시작했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기관지 노동신문은 16일 "최근 수도여객운수국의 노동계급이 만든 2층 벗가 수도의 거리를 누비며 사람들에게 기쁨을 안겨주고 있다"며 "버스는 지난 1월 4일부터 평양역 ~ 연목동 노선에서 운행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약 70여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이 버스에는 온풍기, 안내전광판 등이 설치돼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