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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 수사 지휘부 교체 후에도 수사 꿋꿋, 경찰청 전격 압수수색
2020년 01월 16일 (목) 16:09:38 [조회수 : 593] 국동근 honamgdk@hanmail.net

신기한 전 울산시장 하명수사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 검찰이 경찰청 본청을 압수수색했다.

검경수사권 조정과 법무부 인사로 중앙집권 수사지휘라인을 교체하며 수사 차질이 예상됐지만 검찰은 수사를 꿋꿋하게 진행하고 있는 모습이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정보통신담당관실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김기현 전 울산시장 주변 비위 첩보와 관련한 내부 문건과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하고 있다.

검찰은 2018냔 지방 선거를 앞두고 2017년 말 경찰청이 청와대에서 넘겨받은 김 전 시장 관련 첩보를 울산지방경찰청에 하달 수사토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달 과정에 대해 정밀하게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진 검찰은 관련 증거를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김 전 시장 관련 첩보는 2017년 10월 청와대 민정비서관실에 접수됐고 반부패비서관실과 경찰청 특수수사과를 거쳐 같은해 12월 울산지방경찰청에 접수됐다.

찰은 첩보를 받아 수사를 벌인 울산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등지를 지난달 24일 압수수색해 경찰청과 보고·지시를 주고받은 내역 등을 확보했다. 경찰청 안에 있는 통합전산센터 서버에도 원격 접속해 관련 자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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