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3 목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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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장관 "동네 물 많이 흐려졌네" 발언 논란
2020년 01월 15일 (수) 13:04:33 [조회수 : 713] 이재원 kj4787@hanmail.net

국회의원으로 장관직을 수행하고 있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시민에게 막말을 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알려지면서 구설에 올랐다.

김 장관은 전날(14일)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고양시를 방문했다가 자신을 비판하는 시민을 향해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장관은 휴일이던 지난 12일(일) 고양 일산서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신년회 및 송별회' 행사에 참석했다.

김 장관이 주민들과 인사하고 지지자들과 사진을 찍는 과정에서 일부 지역 주민들로부터 항의를 받았다.

일부 주민들은 김 장관을 향해 "고양시가 망쳐졌다(망가졌다)" "고양시가 안 망쳐졌어요?" 라고 항의를 했다.

고양시 주민들은 고양시 3기 신도시 정책으로 고양시 주택값이 하락한데 대해 주민들은 3기 신도시 철회를 주장해왔다. 항의하던 주민들도 이들 주민들의 일부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 장관은 "안 망쳐졌다. 걱정하지 마시라"고 대답했다. 그러나 항의가 계속되면서 감정을 자제하지 못한 듯한 발언을 했다.

김 장관은 "그동안 동네 물이 많이 나빠졌네, 그렇죠?"라고 말했다.  

김 장관의 해당 발언이 담긴 영상은 유튜브 등에 올라오며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국토부는 김 장관 발언과 관련해 별다른 대응은 하지 않고 있다. 김 장관이 국회의원으로 지역구 행사에 참석했기 때문이라는 게 이유다.

앞서 김 장관은 지난 3일 유은혜 교육부총리,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진영 행정안전부장관 등과 4·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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