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3 목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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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조국에 '마음에 빚졌다" 윤석열엔 아직도 개혁 운운
조국 밀어부친 이유 질문에 답변,, 문 "조국 이젠 놔주자, 재판에 맡기고"
2020년 01월 14일 (화) 23:27:39 [조회수 : 686] 박상민 press1@news-plus.co.kr

문재인 대통령은 조국 일가 비리로 중도낙마한 조국 전 법무부장관에 대해 마음의 빚을 졌다고 밝혔다.

여론의 반대를 거스르며 인사권 남용 논란을 자초하며 밀어부쳤다가 낙마하자 마음의 빚을 졌다며 여전히 감싸고 돌았다.

문 대통령은 14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검찰개혁과 관련한 질문에 대답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관계와 검찰개혁, 민생 경제 등 여러 현안에 대해 국정운영 구상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국정 전반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변 형식으로 국정운영 계획을 밝혔다. 

이날 회견에서 가장 먼저 나온 질문은 단연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문 대통령의 입장이었다. 문 대통령은 국민들의 평가를 거론하며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반면 문 대통령은 윤 총장에 대해서는 국민의 성역없는 수사에 극찬을 보내고 있는 윤석열 총장에 대해선 국민적 평가를 거론하면서도 경고를 빼놓지 않았다.

검찰에 대한 불편함을 숨기지 못했다. 지난해 7월 검창총장 임명 때 했던 얘기와 결이 달랐다.

문 대통령은 윤석열 총장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 "윤석열 검찰총장은 살아있는 권력에 대해서도 굽힘없는 수사를 한다는 국민의 신뢰를 얻고 있다"면서도 "검찰내 수사관행을 바꾸고 검찰총장이 검찰 개혁에 앞장서면 국민의 신뢰가 더 높아질 것"이라고 했다.

그는 검찰의 권한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아직은 기소독점주의 등 검찰권한이 막강하다"고 검찰을 견제했다.

그는 조국 전 장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 전 장관에 대해서는 여전히 감싸고 돌았다. 문 대통령은 조국 전 장관을 여론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밀어부친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즉답을 피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조국 전 장관이 그동안 겪은 고초를 생각하면 마음에 빚을 졌다"고 여전히 조 전 장관을 옹호했다.

문 대통령은 검찰개혁과 청와대 수사는 별개라며 선을 그었지만 청와대로 향한 검찰 수사와 무관치 않다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문 대통령의 조국 전 장관 발언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조 전 장관 일가가 받은 검찰 수사과정에서 역대 최대의 특혜 수혜자라점을 감안하면 고초라는 표현은 진짜 고초를 겪고 있는 국민은 안중에도 없다는 현실을 모르고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SNS 등에는 촛불혁명을 친문 집단에 사기당했다는 성토까지 나오고 있다.

조국 일가는 그동안 검찰 수사과정에서 ▲ 검찰 포토라인 폐지 1호 수혜 ▲ 조국 부부 지하통로 비공개 소환 ▲ 조국 부부 9 to 6 출퇴근 조사 ▲ 정경심 건강상 이유라며 검찰 조사 수차례 중단 지연 ▲ 조국 공범 혐의 불구 정경심 수차례 접견 ▲ 정경심 재판 비공개 전환 등의 특혜를 누렸고 현재도 누리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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