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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문희상 아들 직격,, "민주당은 봉토세습할 것"
2020년 01월 12일 (일) 14:00:11 [조회수 : 482] 이재원 kj4787@hanmail.net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문희상 국회의장의 권력세습 논란과 관련 쓴소리를 날렸다.

진 전 교수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이 50에 아직 아버지로부터 독립을 못 했다니. 한심한 줄 알고, 일단 자아 정체성부터 형성하세요"라고 충고했다.

진 전 교수는 "남들은 청소년기에 다 하는 일. 아직도 못한 주제에 어떻게 나라 맡을 생각을 할까? 이 나라가 점점 일본이 되어갈 모양입니다"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자민당 의원의 1/3이 세습 의원이라고 하죠. 문제는 이 봉건적 악습이 우리 사회에서 어느덧 공적으로 용인되기에 이르렀다는 것입니다. 민주당에서는 이 봉토세습을 승인해 줄 것으로 보이는데, 저는 이것이 조국 사태와 같은 맥락에 있다고 봅니다"라고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그러면서 "조국 사태 이후 비리를 비리라 부르지 못하게 되었다면, 이번 사태 이후에는 세습을 세습이라 부르지 못하게 되겠죠. 특권과 반칙, 그것을 세습까지 하면서도 결코 부끄러워하지 않는, 정말로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세계를 경험합니다"라고 지적했다.

정의당 당원인 진 전 교수는 정의당이 조국 전 장관에 대해 침묵하고 임명에 동조하면서 조국일가 비리를 묵인하면서 정의당에 정의가 실종됐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가장 정의당 다운 정의당원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진 전 교수는 최근 진보진영 인사 가운데 진짜 진보 인사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문빠들로부터는 인신공격을 받는 등 수난을 겪기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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