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제약이 8일 제약업계로는 드물게 1조 클럽에 가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은 지난해 연간 1조50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신약개발과 플랫폼 기술 확보에 집중하면서 성과가 하반기에 나타나면서 매출이 국내외에서 증가한 영향이라는 관측이다.

종근당은 지난해 8월 창업주인 고촌 이종근 회장의 탄생 100주년을 계기로 이 회장의 업적과 도전정신을 기리고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을 다짐하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종근당의 연구개발 성과는 올해 더욱 성과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는 전망이 많다.

종근당은 HDAC6를 선택 억제하는 플랫폼 기술을 개발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CKD-506, 헌팅턴 병 치료제 CKD-504, 샤르코마리투스 치료제 CKD-510 등 다양한 신약 파이프라인에 적용하고 있다.  샤리코마리투스병은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앓고 있는 질환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9일 오전 종근당바이오는 오전 장세가 전일 대비 1.40% (현재가 28,900원) 상승했고, 외국인이 최근 3일 연속 순매수(누적 4,284주, 잠정) 행진을 하면서 외국인의 주목을 끌고 있다

한편 종근당건강은 오메가 3 출시를 기념해 마케팅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종근당건강은 오는 15일까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온가족 패키지 구성으로 할인, 판매한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오메가3는 혈행 건강에 도움이 되는 제품이다. 혈중 중성지질과 혈행의 흐름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추운 겨울철에는 혈관이 위축돼 혈행이 영향을 받는다.

오메가3는 생체 내에서 반드시 필요로 하는 성분이지만 우리 몸에서 충분히 합성되지 않는다. 음식·건강기능식품과 같은 형태로 외부에서 섭취·보충해야만 한다

비타민,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다음으로 우리 국민이 많이 찾는 기능 성분이다.
 
구매 문의는 종근당건강 콜센터(1644-0884)를 통하면 된다. 해당 콜센터를 통해 프로메가 알티지 오메가3 외에 성분·기능이 다양한 종근당건강의 다른 오메가3 제품도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