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선물과 관련 미국과 한반도 주변에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일본의 NHK방송이 북조선 미사일이 홋카이도 동쪽 해상에 낙하했다는 소식은 오보로 밝혀졌다.

NHK는 27일 0시 40분 "조선의 ㅣ미사일이 27일 0시 22분경 홋카이도 동쪽 200KM 해상에 낙하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NHK는 이후 홈페이지를 통해 북 미사일 낙하 뉴스는 오보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정정했다.

조선이 성탄 선물은 미국의 태도에 따라 정해질 것이라고 밝힌 이후 일본은 초긴장 상태에 들어갔다.

이번 오소 소동은 일본이 긴장 강도가 높아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는 속담처럼 북 미사일 발사에 얼마나 긴장하고 있는 지를 보여주는 장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