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7.14 화 13:46
> 뉴스 > 정치·행정
     
홍익표, 공당 대변인이 사인 유시민 발언 국회서 확산, 수준 이하 함량미달
2019년 12월 25일 (수) 18:52:39 [조회수 : 525] 강봉균 kebik@news-plus.co.kr

홍익표, 공당 대변인이 일반인 신분 유시민 대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노무현재단 이사장인 유시민의 대변인을 자처하고 나서 공당 정치인으로 자질 논란을 빚고 있다.

홍 대변인은 국회 패스트트랙법안 필리버스터에서 검찰이 노무현재단 계좌를 들여다봤다고 발언했다. 검찰개혁 추진에 유시민의 주장을 그대로 끌어다 쓴 것이다.

홍익표는 25일 유 이사장과 통화를 한 것이라며 국회 필리버스터 발언 도중 "유 이사장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관련해 고소·고발을 당한 것은 경제범죄가 아닌데 왜 계좌를 보느냐"고 주장했다.

그는 "검찰은 (사찰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통장을 진짜 안 본 건지 공식적으로 이야기했으면 좋겠다"며 "제가 어제 직접 유 이사장과 통화를 했다. 유 이사장이 검찰이 계좌를 살펴본 것에 대해 나름대로 꽤 근거를 갖고 있다"고 강조해 유시민의 헛소리가 신빙성 있는 것처럼 포장하기도 했다.

그는 "검찰은 혹시 노무현재단에 고액 후원을 한 사람이 있다면 '재단을 통해 공직 자리를 받으려 했다'는 내용을 쓰려고 했느냐. 또 하나의 스토리를 만들고 싶은 것 같다. 이런 게 검찰권 남용"이라고 궤변을 늘어놨다.

그는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제가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다.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은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를 반대하지 않는다"며 "그러나 검찰은 지금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하겠다고 하면서 이 사람 저 사람 물어뜯고 먼지털기식 수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검찰이 신청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계좌추적과 휴대폰 압수수색과 통신조회를 신청한 압수수색영장을 김명수 대법원장 체제의 법원이 여러차례 기각하며 수사와 의혹의 실체 추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눈뜨고도 못본 채 하고 있는 모양새다.

노무현재단 계좌는 압수수색 영장이 있어야만 볼 수 있다는 기본적 상식조차 망각한 무지의 소산이다. 

유시민의 발언이 근거없는 헛소리에 불과함에도 이를 공당의 수석 대변인이 국회 본회의장 무대에서 옮겨 전하는 것은 상식과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다. 유시민은 지금까지 아니면 말고식의 숱한 궤변을 늘어놓았다가 사과하기를 몇차례나 했던 인물이다.

특히 윤석열 검찰총장이 좌고우면하지 않고 부정과 비리 의혹에 추상같은 검찰의 날을 세우며 권력의 시녀 역할에 머물렀던 검찰의 오명을 바로 잡고 있는 것에 대해 오물성 발언을 내뱉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한편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과거에도 귀태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2012년 4.11 총선에서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지역구(성동을)를 물려받아 초선으로 당선된 뒤 2013년 5월 당 원내대변인으로 발탁됐다.

그는 그해 7월 11일 브리핑에서 ‘기시 노부스케와 박정희’라는 책을 인용해 “그 책에 귀태라는 표현이 있다. ‘귀신 귀(鬼)’ 자에 ‘태아 태(胎)’ 자를 써서 그 뜻은 태어나지 않아야 할 사람들이 태어났다(는 것)”라며 “당시 일본 제국주의가 세운 만주국이라는 괴뢰국에 만주국의 귀태 박정희와 기시 노부스케가 있었다”고 해 논란을 일으켰다.   

기시 노부스케(岸信介)는 A급 전범 용의자 출신으로 일본 총리를 지냈으며, 박정희 전 대통령과 가까웠던 인물로 현 아베 신조 총리의 외조부다.

홍익표는 이어 “아이러니하게도 귀태의 후손들,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한국과 일본의 정상으로 있다”고 했다.

홍 원내대변인은 논란이 일자 언론 인터뷰를 통해 “책에 있는 한 구절을 인용한 것인데, 확대 해석돼 대통령에 대한 인신공격으로 비쳤다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지만 파문이 가라앉지 않았다.

그는 하루 뒤인 7월 12일 "지난 브리핑 과정에서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사과의 말씀과 함께 책임을 느끼고 원내대변인직을 사임하겠다"며 원내대변인에서 물러났다.

     관련기사
· 유시민 "검찰이 노무현 재단 계좌 들여다 봐",,, 일각서 허위주장 방치말고 단죄 목소리
강봉균의 다른기사 보기  
ⓒ 뉴스플러스(http://www.news-plu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Антикредит спб птс

Help Help

Предложу скидки

제명논의하는건 저거 폭로한 것 때

진상규명하세요 때와장소가 있지.,
신문사소개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불편신고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윤리강령
서울 서초구 효령로 77길 34 현대골든텔, 14층 05호 | Tel 02-922-4011 | Fax 02-3274-0964
등록번호 서울아 01179 | 등록날짜 2010년 3월 23일 | 발행인 이철원 | 편집인 : 권혁철 | 청소년보호 책임자 이철원
Copyright 2010 뉴스플러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1@news-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