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건모(51) 씨가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업소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폭로가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강용석 변호사는 6일 유투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방송에서 김건모가 최근 강남에 있는 지하 주점에서 술을 마시다 웨이트리스 여성을 성폭행했다고 밝혔다.

강 변호사는 이날 방송에서 김용호 기자와 변희재 대표와 함께 출연해 김건모가 성폭행 의혹이 아니고 성추행도 아닌 성폭행 사건이라고 단정적으로 밝혔다.

가세연에 따르면 최근 김용호 기자에게 이메일 제보가 접수돼 전화 통화로 성폭행 사실을 접했고 최근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을 만나 성폭행에 대해 얘기를 들었다.

보도에 따르면 김건모는 새벽 1시경 혼자서 술집을 찾았다. 해당 술집은 강남구 장어판매점 지하의 주점으로 룸이 19개의 대형 업소였다.

제보자는 김건모기 주점 룸에서 양주 대신 소주를 주문해 마셨고 룸에 8명의 여성이 있었다고 밝혔다. 제보자는 8번째로 들어갔고 김건모는 다른 여성들을 모두 나가라고 했고 지배인에게 다른 여성을 들이지 말라고 했다는 것.

이에 대해 김건모 측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유투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이날 밤 8시 방송 시작했다. 가세연은 방송 시작 전 썸네일로 단독 김건모 성폭행 의혹을 제기했다. 방송 시작전부터 관심을 고조시키면서 방송 시작과 함께 동시 시청자가 3만5000명을 넘었다.

김건모 성폭행 의혹 보도가 나오자 폭풍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6일 밤 10시 기준으로 11만 9945명이 시청했다.

댓글도 700여개 달리며 김건모에 대한 소식이 사실인지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가세연 제작자인 강용석 변호사와 김용호 기자(연예부장)은 피해자라는 여성이 이메일 제보를 통해 성폭행 의혹을 제기했고 통화 후 직접 만났다.

가세연은 피해여성과 직접 만나 관련 사실을 직접 청취했다고 취재 경위를 밝혔다.

강 변호사는 김건모가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 업소 여성을 성폭행했다고 밝혔다. 강 변호사는 제보자가 김건모는 새벽 1시경 혼자 찾았고 양주가 아닌 소주를 시켜 먹었다며 당시 김건모의 의상도 전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 씨는 최근 결혼 소식을 발표해 노총각 딱지를 떼는 것으로 화제가 됐다. 이미 결혼신고를 한 상태로 내년 초 결혼을 5월로 연기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