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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시 차기 IAEA 사무총장 "북 핵개발 정보 몰라 걱정"
2019년 12월 01일 (일) 13:51:55 [조회수 : 672] 윤태균 press1@news-plus.co.kr

3일 임기가 시작되는 라파엘 마리아노 그로시 차기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조선의 핵 개발 정보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그로시 차기 사무총장은 북핵 문제에 관해 "IAEA 조사관이 조선을 떠난 지 10년 이상이 지났으며 정보를 얻지 못해 큰 공백이 생기고 있다"고 NHK가 지난달 30일 보도했다.

 NHK와 가진 인터뷰에 그는 "미국과 북한의 정치적 합의가 성립하면 바로 조선에서 IAEA의 조사 활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북미 교섭의 진행 방향을 주시하고 북핵을 검증하는 활동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란의 핵 개발에 대해 "공평한 동시에 단호한 태도로 임하겠다. IAEA는 매우 신중하게 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 처리 문제에 관해서 "국제사회의 우려와 관련해 설명 책임을 다해야 하지만, 일본 정부는 책임을 가지고 임하고 있다"고 긍정평가했다.

아르헨티나 출신인 그로시는 아마노 유키야(天野之彌) 전 사무총장이 올해 7월 별세함에 따라 지난 10월 차기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됐다. 이달 3일 취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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