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장관 두번째 소환,,이번에도 피의자인권?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장검사 고형곤)는 21일 오전 9시30분부터 조국 전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2차 소환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조 전 장관은 정경심 씨의 차명투자 관여, 딸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장학금 수령,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증명서 허위발급, 웅동학원 위장소송·채용비리, 사모펀드 운용현황보고서 허위 작성, 서울 방배동 자택 PC 증거인멸 등 주요 의혹에 대해 집중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조 전 장관은 이날도 중앙지검 현관을 통해 들어가지 않고 지하 주차장을 통해 조사실로 향했다.

조 전 장관은 법무부장관까지 지낸 고위공직자로 공인 신분임에도 피의자 인권은 철저하게 보장받으려는 태도롤 보이고 있다.

국정농단 사건에 대해 SNS를 통해 공격 비판했으면서 자신은 정반대로 자신에 대해서는 인권을 철저하게 향유하고 있어 위선자라는 비판이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