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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75명 임원 승진..구조조정 칼춤 춘 권오갑 회장 승진
2019년 11월 20일 (수) 12:02:18 [조회수 : 341] 이시앙 press1@news-plus.co.kr

현대중공업그룹은 권오갑 부회장을 회장으로 올리고 부사장 5명, 전무 15명, 상무 19명, 상무보 35명 등 74명의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그룹은 전날(19일) 권오갑 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연말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대내외적인 경영환경 극복을 위해 주요 계열사 경영진을 대부분 유임시켰다.

경영실패로 회사 구조조정하고 노동자들에 대한 대폭 감원을 실시하면서 하위직 노동자들을 희생시켜 경영진 승진 및 유임 등 고위직은 희생하지 않는 행태를 여실히 드러냈다는 지적이다.

이번 인사에서는 특히 권오갑 부회장이 회장으로 승진했다. 권 부회장은 구조조정의 칼을 휘둘렀던 인물이다.

신임 권 회장은 1978년 현대중공업 플랜트영업부로 입사해 런던지사, 학교재단 사무국장, 현대중공업스포츠 사장, 서울사무소장을 거쳐 2010년 현대오일뱅크 초대 사장을 지냈다.

2014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및 그룹 기획실장을 역임했으며, 2016년부터 현대중공업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지냈다.

현대오일뱅크 사장 시절 과감한 신규투자와 조직문화 혁신, 전 직원을 직접 만나는 소통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영업이익 1300억원대의 회사를 1조원대 규모로 성장시키는 등 뛰어난 경영능력을 발휘했다.

2014년 어려움에 처한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및 그룹 기획실장으로 취임하여, 과감한 의사결정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비핵심 분야에 대한 사업재편은 물론, 자산매각을 비롯한 각종 개혁조치들을 신속히 단행하여 회사 정상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어 현대건설기계, 현대일렉트릭, 현대로보틱스, 현대에너지솔루션 등 非조선 사업을 분할하여 독자경영의 기틀을 마련했고, 지주회사 체제 전환도 밀어부쳤다.

이런 점을 인정받아 2016년 부회장으로 승진했고 3년 만에 다시 회장 자리에 오르게 됐다.

경기도 판교에 그룹의 미래 기술경쟁력을 책임질 GRC(Global R&D Center) 설립을 추진했다. 올해초에는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합의했다.

이날 인사에서는 김형관 전무, 남상훈 전무, 주원호 전무, 서유성 전무, 권오식 전무 등 5명이 부사장으로, 성현철 상무 등 15명이 전무로, 류홍렬 상무보 등 19명이 상무로 각각 승진했다. 

<인사>

[한국조선해양]

▲ 전무 → 부사장 : 주원호

▲ 상무보 신규선임 : 박명식

[현대중공업]

▲ 전무 → 부사장 : 김형관, 남상훈

▲ 상무 → 전무 : 성현철, 박문영, 류창열

▲ 상무보 → 상무 : 류홍렬, 이현호, 이윤식, 변정우, 김태진, 김명환, 박종운, 남상철

▲ 상무보 신규선임 : 조성헌, 윤훈희, 이종곤, 이운석, 김기주, 강민호, 성석일, 김정배, 정창화, 이경섭, 김용곤

[현대미포조선]

▲ 상무 → 전무 : 이시국, 김송학

▲ 상무보 → 상무 : 우태주, 윤종흠

▲ 상무보 신규선임 : 이준우, 강태영

[현대삼호중공업]

▲ 상무보 신규선임 : 김태문, 김영환, 이준혁, 김종구, 심학무

[현대건설기계/코어모션]

▲ 상무 → 전무 : 문재영, 조승환, 양경신, 김상웅

▲ 상무보 → 상무 : 김종유, 박정환, 한재호, 이원태

▲ 상무보 신규선임 : 나홍석, 이재옥, 정명호

[현대오일뱅크]

▲ 상무 → 전무 : 이용대, 김민호, 김오영, 고영규, 박기철

▲ 상무보 → 상무 : 이승호, 권기오, 조휘준, 조현철

▲ 상무보 신규선임 : 형성원, 윤중석, 최기화, 임평순, 임종인, 강동순, 박상조

[현대케미칼]

▲ 상무보 → 상무 : 조남수

[현대글로벌서비스]

▲ 상무보 신규선임 : 이동원, 안성기

[현대파워시스템]

▲ 전무 → 부사장 : 권오식

▲ 상무보 신규선임 : 함수용, 이경모

[현대중공업지주]

▲ 전무 → 부사장 : 서유성

[현대에너지솔루션]

▲ 상무 → 전무 : 김진수

▲ 상무보 신규선임 : 이형내

[현대E&T]

▲ 상무보 신규선임 : 김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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