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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문재인 이놈" 욕설, 스님들은 "빨갱이 죽여야",, 광화문 집회 미쳐간다
2019년 11월 17일 (일) 18:33:38 [조회수 : 2940] 이재원 kj4787@hanmail.net

보수성향의 시민들이 16일(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지소미아,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연장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 과정에서 수구 반동 전광훈 목사는 문재인 대통령을 이놈이라고 욕설을 하는가 하면 스님은 빨갱이는 죽여야 한다고 주장해 충격을 줬다.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투쟁본부)는 이날 오후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 연단을 설치하고 집회를 열고 문재인 대통령은 지소미아를 연장하라고 촉구했다.

수구반동적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반대의사를 도를 넘어 막말을 내뱉었다. 

전 목사를 비롯해 연단에 오르는 연사마다 욕설과 근거없는 색깔론을 펴며 빨갱이라는 헛소리를 주저없이 해댔다.

전 목사가 스타트를 끊었다. 전 목사는 이날 문 대통령에게 욕설을 하는 망동을 부렸다. 그는 이날 문재인 대통령에게 대통령 호칭은 아예 빼놓고 "문재인 이놈"이라는 말을 여러차례 반복했다.

전 목사는 지소미아 연장 거부와 관련 조선일보 1면 톱기사를 전광판에 비추며 지소미아 연장을 이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 면전에서 지소미아 거부"라는 신문 제목을 소개하며 "이놈(문재인 대통령을 지칭)이 미국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설에는 성호 스님과 웅천 스님도 무대에 올랐다. 강화도 마니산 호랑이라는 별명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호국승가회 성호 스님은 빨갱이는 죽여도 된다는 주장을 편 인물로 알려져 있다.

개인유투브에서 빨갱이는 죽여도 된다는 주장을 폈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심각하다. 공식 석상에서 대중을 상대로 한 연설에서 그는 "빨갱이는 죽여도 된다"고 적의를 품도록 선동했다. 

성호 스님은 "전광훈 목사 만세 삼창을 하기도 했다. 서울 삼각산에 소재한 정토사의 웅천 스님은 포청천의 작두를 인용해 "문재인 개작두, 조국 개작두"를 외쳐대기도 했다. 

전광훈 목사는 문재인 대통령 하야를 주장하며 청와대 앞에서 160일 넘게 농성하고 있다. 대통령선거를 통해 선출된 통치자에 대해 간첩, 빨갱이라는 주장이 난무하면서 절제력을 잃어 10월 3일 광화문에 모였던 300만 가까운 선량한 시민들의 목소리까지 오염시키며 미쳐가고 있다는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은 지난 10월 3일 전광훈 목사를 내란선동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김 의원은 지난달 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민갑용 경찰청장에게 전날 제출하고 받은 고발장을 전달하고 수사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당시 "정치적 의사 표현이 도를 지나쳤다. 청와대로 진격하고 경찰을 무력화하고 폭력을 행사하고 선동해도 되는 극도의 사회 문란 유도행위를 방치하면 국민들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겠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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