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0 화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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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지켜달라는게 큰 잘못인가" 김용균 씨 어머니 눈물 호소
2019년 11월 12일 (화) 04:00:33 [조회수 : 969] 뉴스플러스 press1@news-plus.co.kr

우리한테 아무것도 안 해줬잖아요. 안 해주니까 이러는 거 아닌가요. 우리가 뭘 잘못해서 이렇게 ~"

20대 꽃다운 나이에 차가운 날씨에 홀로 참혹하게 숨진 고 김용균 청년의 안타까운 죽음이 있은 지 어느덧 1년.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작업 중 사고로 24살의 나이에 숨진 김용균 1주기를 맞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김용균 청년의 어머니가 눈물을 흘리며 억울함을 표출했다.

   
 

자본의 무한 탐욕과 비용을 줄이기 위한 죽음의 외주화
고(故) 김용균 씨의 어머니 김미숙 씨가 11일 "위험의 외주화 금지 약속을 지켜달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발전 비정규직 연대회의는 이날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농성장 앞에서 故 김용균 씨 사망 사고에 대한 후속 대책을 촉구했다.

연대회의는 이 자리에서 발전사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분향소 천막 1개동을 설치하려 했다.
그러나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비정규직 연대회의의 천막설치를 저지하며 노조원들과 대치했다.
고 김용균 씨의 어머니 김미숙 씨는 서울시 관계자들에게 "약속을 지켰으면 이렇게 안 했을 텐데, 우리한테 아무것도 안 해줘서 이러는 거 아니냐"며 "우리가 뭘 잘못해서 이렇게 막느냐"고 안타깝게 외쳤다.

김 씨는 이어 "목숨 지켜달라는 게 그렇게 큰 죄냐"며,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죽어가는 것이 너무 억울하다"고 눈물로 호소했다.

비정규직 연대회의는 "정부가 노동 존중을 표방했으나 오히려 비정규직 노동자의 가슴에 대못을 박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김 씨가 사망한 지 345일째라며 "위험의 외주화로 목숨을 잃은 노동자가 없도록 하겠다고 (정부 등이) 약속했지만 하루가 멀다하고 비정규직 노동자의 부고를 듣고 있다"고 비판했다.

연대회의는 이어 "(지난 8월 발표된) 김용균 특별조사위원회 진상 조사 결과와 22개 권고안에 대해서 정부는 아무런 대답이 없다"며 정부가 말만 늘어놓은 채 아무런 대책도 세우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국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산업재해 사망 사고를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대통령의 약속, 끔찍한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밝히고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하겠다는 대통령의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위험의 외주화 금지, 김용균 특조위 권고안 이행, 발전 비정규직 노동자의 직접 고용 등을 위해 정부가 나서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다음 달 2일부터 10일까지 고 김용균 씨 1주기 추모 주간이라며, 광화문광장에서 추모 분향소를 한 달 여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씨는 지난해 태안화력 발전소에서 2인 근무체제를 지키지 않고 1인 근무제를 운영하며 비용을 줄이려는 태안화력에서 낙탄 정리작업 중 컨베이어벨트에 끼어 숨졌다. 김 씨는 사고가 난 지 수시간 동안 그대로 방치됐다가 뒤늦게 발견돼 위험을 하청업체에 떠넘기는 노동현실에 경종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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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ffreyGaile
(176.XXX.XXX.78)
2019-11-14 05:24:54
Сорокина Екатерина Александровна в коммерческом сговоре с руководством
Сорокина Екатерина Александровна (к.н. кафедры Техносферная безопасность МИИТ) войдя в сговор с Климовой Д.В., завкафедрой Аксеновым Владимиром Алексеевичем, выжили с кафедры Фокина Владимира Семёновича, профессора Зубрева Н.И. Васина Вячеслава Кимовича, Долженко Веру Николаевну, Журавлёва Маргариту Анатольевну, Кокина Сергея Михайловича, Силину Елену Константиновну, Мещанинова Льва Борисовича,, не задумавшись о восполнении кадрового состав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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