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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방준비이사회 기대 미 증시 상승 출발
2011년 08월 09일 (화) 23:59:24 뉴스플러스 webmaster@news-plus.co.kr

 


 다우지수가 무려 635포인트나 빠지면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하루를 보냈던 뉴욕증시는 9일(현지시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이날 오후 내놓을 해결책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05.10포인트(1.9%) 상승한 11,014.95에서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25.06포인트(2.24%) 오른 1,144.52, 나스닥 종합지수는 61.65포인트(2.61%) 상승한 2,419.34에서 각각 움직이고 있다.

   미 노동부는 지난 1분기의 노동생산성이 0.6% 하락한데 이어 2분기에도 0.3% 떨어졌다고 밝혔다. 노동생산성이 2분기 연속 떨어진 것은 2008년 2분기 이후 처음이다. 노동생산성 하락으로 인건비 부담은 2.2% 증가했다.

   유럽의 재정위기와 미국의 더블딥 가능성 등에 이어 S&P의 미 국채 신용등급 강등으로 촉발된 국제 금융시장의 패닉 현상은 미 동부 시간으로 이날 오후 2시15분에 있을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발표에 따라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시장은 FOMC가 이날 회동에서 전세계 금융시장을 강타하고 있는 공포를 진정시키기 위한 모종의 조치를 내놓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FOMC가 저금리 정책 기조를 연장하고 2008년 금융위기 발발 이후 단행된 1차 양적완화에 이어 2차 양적완화까지 시행하면서 3조달러까지 늘어난 대차대조표상 자산총액을 계속 유지하는 내용을 발표문에 담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의 불안을 완화하고 경기를 부양할 수 있는 3차 양적완화(QE) 조치 등 추가 경기부양책도 기대하고 있지만, 인플레 압력 등 제약 요인이 많아 당장은 가능성이 낮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에 따라 FOMC의 정책 효과가 약발이 먹히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이 경우 오히려 미국 경제에 대한 신뢰는 더욱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0.54달러(0.66%) 오른 배럴당 81.8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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